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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금잔화(金盞花)flower 2006. 3. 31. 17:33
금잔화(金盞花) Calendula arvensis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목 명 초롱꽃목
과 명 국화과
원산지 지중해 연안, 이란, 남유럽
크 기 높이 30~50cm
파종기 8~10월
개화기 이듬해 3~5월금송화라고도 한다. 남유럽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높이 30∼50cm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전체에 선모(腺毛) 같은 털이 있어 독특한 냄새를 풍긴다. 잎은 어긋나고 잔 톱니가 있으나 거의 없는 것 같으며, 밑부분은 원줄기를 감싼다. 잎자루는 좁은 날개가 있고 위로 갈수록 짧아져 없어진다.
꽃은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가지와 원줄기 끝에 1개씩의 황색 두상화(頭狀花)가 달리고 가장자리의 것은 설상화(舌狀花)이다. 황색 계통이 많으나 원예품종에 따라 각각 빛깔이 다르고 밤에는 오므라든다.
꽃말은 '겸손·인내'이다. 내한성이 있어 난지에서는 가을에 파종하면 12월부터 봄까지 출하가 가능하다. 절화용·분식용·화단용 등에 따라 품종을 선택하며, 튼튼하여 재배가 쉽다. 한 때 외상약(外傷藥)의 재료로 재배하기도 하였다(출처:네이버 백과사전).
역사와 신화
그리스의 전설에 의하면, 태양을 사랑하던 여인이 그리움 때문에 태양만 바라보다 죽고 말았는데, 그 여인이 죽은 자리에 태양을 닮은 꽃이 피었고 그 꽃이 바로 마리골드라고 한다.
로마시대 이전부터 열을 내리게 하는 차로서 그리고 사마귀를 제거하기 위해서 즙을 내어 사마귀에 바르는 허브로서 애용되어 페스트를 포함해서 나쁜 병을 막아내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고도 전해진다.
중세에는 금잔화를 소화불량이나 간의 질병 그리고 벌레나 뱀에 물린 데 이용하기도 하였다.
16세기와 17세기에는 금잔화 차로 안질환이나 두통 그리고 황달과 치통을 치료하였고, 금잔화의 영어 이름인 marigold에는 동정녀 마리아와 관련된 여러 전설이 들어 있다.
금잔화는 중세 교회의 축제와 관련이 있는데 그 당시 금잔화는 동정녀 마리아에게 봉헌되었던 꽃 중의 하나였다고 한다.이용방안
▶ 관상용으로도 이용된다.
▶ 금잔화의 全草 및 花는 金盞草(금잔초), 根은 金盞草根(금잔초근)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 金盞草(금잔초)
① 여름에 채취한다.
② 성분 : 꽃에는 精油(정유), 苦味質(고미질), 樹脂(수지), 식물고무질이 함유되어 있다.
③ 약효 : 利尿(이뇨), 發汗(발한), 興奮(흥분), 緩下(완하), 通經(통경)의 효능이 있다.腸·痔出血(장·치출혈)이 멈추지 않는 것을 치료하며 血壓(혈압)을 降下(강하)시킨다.
④ 용법/용량 : 2-5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생즙을 바른다.⑵ 金盞草根(금잔초근) - 疝氣(산기)를 치료한다.
허브차 이용법
1-2 차 숟갈(2-3g)의 금잔화 꽃에 150ml의 끓는 물을 넣고 10분 정도 우린 뒤 여러 차례 양치질을 하거나 습포찜질을 한다. 습포 찜질의 경우 습포를 여러 차례 바꾸어준다.
출처 : 익숙한 그 집앞글쓴이 : 어리버리 원글보기메모 :'flow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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