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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고종의 아침 (서초동) - Coffee
    food 2009. 1. 5. 11:44

     독특한 이름의 커피집입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커피를 즐긴사람이 고종이며 이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고 하는 글을 어디선가 읽은 기억이...

     

    아무튼 예술의 전당에 간 길에 잠시 들러보았습니다.

    커피 집이지만 어느 곳보다 다양한 마실거리들이 있습니다.

    가격은 이만저만 그 동네 가격대입니다.

     

     커피 쪽을 보면 7,000원에서 9,000원대입니다.

     

    낮은 바에서 커피를 직접 드립하기 때문에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주문 받고 바로 갈아서 내리더군요.

     

    친절하게 주문한 커피를 카드에 적어서 내줍니다.

    콜롬비아 수프리모는 저의 단골메뉴입니다.

    아 진한 정도도 선택할 수 있어서 조금 진하게 주문하였습니다.

    쌉쌀함과 달콤함이 잘 조화되고 뒷맛도 깔끔하여 괜찮습니다.

    이 한잔을 마시고 리필로는 브랜드 커피를 마셔보았습니다.

    브랜드도 꽤 좋았었는데 두 커피를 마셔본 결과로는 강중정도의 로스팅을 선호하는 듯 합니다...이날이 표준이라면요.

    저에게는 딱 좋은 곳 입니다.

     

    예쁜 설탕입니다만 그냥 보는 것으로 족합니다.

    커피 자체의 맛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니까요.

     

    조그만 쿠키가 딱 두개 나옵니다...일인당 한개.

    바로 구운 고소한 쿠키입니다.

    주문과 동시에 굽는다고하니 스태프들이 꽤 바쁘겠구나 했습니다.

     

    에스프레소 두피오 입니다.

    같이 간 일행은 에스프레소 두피오만을 사랑합니다요.

    언제 어디서나 같은 메뉴...그리하여 들은 이야기는 신선함이 느껴지는 커피라고 하네요.

     

    귀여운 옹기종기 컷 입니다.

     

    위치가 그래서인지 대낮에 혼자 방문해서 커피와 샌드위치를 먹는 멋진 분이 많았었죠 ㅎㅎㅎ

     

    쌓여있는 커피원두 입니다.

    직접 배전하고 판매도 합니다.

     

    위치가 외져있어서 특별히 찾아가야하는 곳이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커피의 맛도 서비스도 분위기도 아주 괜찮습니다.

    가격이야 이 동네에서 형성되어있는 것이니 조금 비싸지만 말이죠.

    샌드위치의 가격은 의외로 별로 비싸지않았던 기억입니다.

     

    그리하여 커피향을 되새기면서 외치는 마지막 일갈!

    왜 아니 가겠습니까?

    예술의 전당을 가게되면 꼭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샌드위치도 함께 먹어야겠습니다.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449-8 서전 빌딩 1층

    02 598 1523

    출처 : Hannah's Cafe
    글쓴이 : 해나스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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