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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와인...(49) 나파밸리 (후)
    와인이야기(잡록) 2007. 7. 23. 11:12

    제49회 와인계에서 약진하는 캘리포니아③

    나파 밸리(후편)

    미국에서 와인의 발상지라 할 수 있는 [나파 밸리]는 현재는 세계적인 생산지 중 한곳. 이번에는 그 나파 밸리의 유력한 생산자를 소개하는 시리즈의 후편입니다.

    ο 케이머스 빈야즈

    캘리포니아에서도 톱클래스인 ‘카베르네 소비뇽의 명수’로 칭송받는 생산자입니다. 원래는 뛰어난 재배농가로 대형 와이너리에 포도를 납품해는데, 72년에 직접 와인생산에 뛰어들었습니다. 양질의 포도를 엄선해서 만드는 [스페셜 셀렉션]은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와인 명. 덧붙여 오너인 척 와그너는 ‘최상의 와인을 만들려면 “한 와이너리에 한 와인(품종)”’이라는 생각을 갖고 포도품종마다 와이너리를 세웠습니다. 나파 밸리와 마찬가지로 노스 코스트에 속하는 소노마 지구에 피노 누아용으로 세운 벨 글로스도 그 중 하나.

    ο 던 빈야즈

    파웰 마운틴의 표고 500미터에 있는 포도밭은 안개 위에 있어서 포도는 온종일 햇볕을 쬐며 자랍니다. 보르도 타입의 장기숙성형을 만듭니다. 80년대가 전성기로 최근엔 그보다 약간 수준이 떨어졌지만 지금도 여전히 맛있습니다. [파웰 마운틴 카베르네 소비뇽]이 유명하죠.

    ο 죠셉 펠프스 반야즈

    로버트 파커 Jr.가 ‘경이적인 작품’이라고 평가하고 전문가의 오퍼스원이라고 부르는 [인시그니어]로 명성을 확립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와인에선 몇 개의 품종을 블랜딩해서 만드는 와인을 ‘프러프라이에테리 와인’이라 부릅니다. [인시그니어]는 그 1호 (카베르네 소비뇽이 중심). 그 밖에 그르나수, 시라 등 남프랑스에서 재배되는 포도 품종을 이용해 만드는 코트 드 론 풍의 [루 미스트럴]도 이름이 알려져 있습니다.

    ο 헤스 컬렉션 와이너리

    와이너리에는 오너인 도널드 헤스가 소유한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돼 있어서 마치 미술관 같은 분위기가 풍깁니다. [헤스 컬렉션]이 유명하고, 세컨드 라인 [헤스 이스테이트]가 있습니다. 단, 일본에서는 유통량이 별로 많지 않은 것 같아요.

    ο 에튀드

    지난 회에서 거론한 니바움 코폴라 이스테이트 와이너리를 시작으로 캘리포니아의 명문 와이너리에서 카베르네 소비뇽으로 와인생산을 해온 초유명 양조 컨설턴트. 토니 소타가 스스로 설립한 와이너리. 나중에 소타는 에튀드를 팔고 고향 오레곤에서 다른 새로운 와이너리 [소타]를 세웠지만, 지금도 어드바이저로서 관여하고 있습니다. 에튀드에서는 피노 누아를 중심으로 한 와인을 만듭니다.

    ο 쇼우켓 빈야즈

    로버트 파커 Jr.가 ‘신이 주신 와인생산의 여신’이라고 칭송하는 실력 있는 양조 컨설턴트. 하이디 버렛이 와인생산을 맡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출처 : woojok
    글쓴이 : 우재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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