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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안개꽃(Common Gypsophila)
    flower 2006. 3. 31. 17:18

     

     

     

     

     

     

     

    안개꽃 Gypsophila elegans Bieb

     

    분   류   석죽과(너도개미자리과) 깁소필라속

    원산지   카프카스등 아시아

    크   기   30∼45cm

     

    석죽과에 속하는 내한성 한해살이풀

     

    높이는 30∼45cm에 털이 없고, 잎은 마주나며 위쪽 것은 바소와 같은 잎의 모양으로 통통하고 끝이 뾰족하다. 많은 가지가 갈라져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잘고 흰 꽃이 무리지어 핀다. 꽃잎은 5장이고, 끝이 오목하다. 담홍색이나 선홍색의 품종도 있으며, 카프카스 원산으로 화단 및 꽃꽂이용으로 재배한다. 안개꽃은 한해살이풀로 가장 대중적인 품종은 흰꽃인 코벤트 가든 마킷이다. 이 꽃은 추위에 강한 올피기의 대륜인데, 화단심기와 절화용으로 인기가 있다. 붉은꽃에는 크림손·카르미네아가 있으며, 적화종은 소륜으로 키가 40∼50cm로 약간 크게 자란다.

    최근에는 여러해살이뿌리의 안개꽃도 인기가 있다. 안개꽃은 무수히 많은 잔가지가 갈라져서 그 끝에 눈송이처럼 희고 작은 꽃이 피어 올라와 장미나 카네이션 등을 한층 돋보이게 해준다. 관상용이나 꽃꽂이용으로 주로 쓰인다. 한창 꽃이 피어날 때는 안개가 서린 것처럼 희뿌옇게 된다고 하여 안개꽃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깁소필라는 석회질의 토양에 잘 자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서 이 꽃의 성질을 잘 말해 주고 있다. (출처:네이버 백과사전)

     

     

     

    안개꽃의 전설

     

    어느 날, 제니가 바다로 떨어지는 것을 구해준 해군 장교는 제니를 사랑하게 되었고 제니도 장교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전쟁이 일어나 장교도 전쟁에 참여 해야만 하였습니다. 제니는 날마다 기도했습니다.


    드디어 전쟁이 끝났지만 장교가 죽었다는 소식이 마을에 전해졌습니다.
    제니는 이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한 부잣집 아들이 제니에게 청혼을 했지만 거절 당했습니다. 그래서 부짓집 아들은  제니랑 결혼하게 되었다는 소문을 퍼뜨렸습다.
    사람들은 기뻐해주고 축하해 주었지만 제니의 슬픔은 날로만 더해갔습니다


    어느 날, 장교가 살아 돌아왔습니다. 장교는 사실 죽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장교는 빨리 적군을 물리치고 제니를 만나기 위해 용감하게 싸웠습니다.

     

    그러다가 부상을 당해 바다로 떨어졌습니다. 부서진 뱃조각을 타고 바닷가에 닿았습니다.
    그곳은 먼 나라였습니다. 목숨은 살았지만 조국으로 돌아갈 길이 막막해 열심히 일을 해 배삯을 모아 조국으로 돌아 온 것이었습니다.


    이 소식에 부잣집 아들은 군인들을 찾아가 도망병이 있으니 잡아가라고 말입니다.

    부잣집 아들에게 돈을받은 병사들은 정말 장교를 죽일 준비를 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제니는 부잣집 아들을 찾아가서 애원을 했습니다.

    그러자 부잣집 아들은 장교를 고향으로 보낸다며 바닷가로 데리고 갔습니다. 장교를 죽이려는 것이었습니다.

     

    몰래 뒤따라가던 제니가 앞으로 달려나와 장교의 손을 잡고 달아났습니다.

    뒤에는 병사들이 쫓아오고 장교와 제니는 쓰러졌습니다.


    절망에 빠진 제니는 쓰러진 채 기도를 했습니다.
    그 순간 짙은 안개가 병사들을 둘러쌌습니다. 쫓아오던 병사들은 안개 속에서 갈팡질팡했습니다. 부잣집 아들은 안개를 벗어 나려고 날뛰다가 자기 칼에 찔려 숨을 거두었습니다.

     

    안개 속을 간신히 헤치고 나온 병사들은 바닷가를 둘러 보았습니다. 하얀 안개꽃만 흐드러지게 피어 있을 뿐 아무도 없었습니다.

    병사들은 돌아가고 쓰러져 있던 장교와 제니가 알어났습니다.

    잔잔한 꽃이 그들의 둘레를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안개꽃이었습니다.
    그 때부터 이 꽃을 안개꽃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출처 : 익숙한 그 집앞
    글쓴이 : 어리버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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