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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접사촬영에 사용되어지는 도구의 종류와 특징들...
    여기저기 스크랩 2008. 9. 15. 21:53
    사진을 찍다보면 의외로 장비의 한계랄까 장비 문제때문에 촬영에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다.

    가격이 수백만원이상이라 왠만한 자동차 한대값을 주어여 하는 대구경의 초망원렌즈를 필요로 하는 스포츠사진이나 조류사진, 일출.일몰사진등은 일반인들에게는 아무래도 좀 무리이므로 논외로 치더라도 사진을 찍다보면 일상생활에서 접사촬영을 하게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은데 이러한 접사촬영의 경우 생각보다는 장비의 제약을 많이 받는 편이다.

    예를 들어 야외로 사진촬영을 나갔다가 아름다운 들꽃이나 나비가 있어 이를 촬영하고자 바짝 접근하여 카메라를 들이대어도 최단촬영거리를 벗어난 거리이므로 사진을 찍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몇발자국 뒤로 물러나 촬영하면 초점은 맞추어지기는 하지만 필름상에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가 너무 작게 나와버리므로 내가 의도하는것과는 전혀 다르게 나오는 경우도 있고...

    이런 접사촬영은 야외에서 꽃이나 나비를 촬영하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잡지를 보다가 마음에 드는 사진이 있어 이를 사진으로 간직하고자 하는 경우나 예전에 찍었던 사진중에서 그 사진이 몇장 더 필요한데 필름이 어디갔는지 찾기 어려워 난감한 경우 등 일상생활에서 의외로 요긴하게 그리고 유용한 촬영중의 하나가 이 접사촬영이라 할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접사촬영의 경우 생각보다는 까다로운 편으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렌즈로는 아무래도 많은 제약이 따르므로 아무래도 좀 부담되고 어려운 편이라고 할수 있다.

    그래서 접사촬영의 개념과 그 특징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고 매크로렌즈나 중간링 등 접사촬영에 필요한 여러가지 접사촬영용 장비들과 그 특징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하자.

    1. 접사 촬영(Close-Up)

    접사촬영이란 클로즈업(Close-Up)촬영, 확대촬영이라고 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마이크로(Micro)촬영 또는 매크로(Macro)촬영이라고도 부르기도 하는데 일상적인 촬영에 비하여 피사체를 크게 촬영하는 사진이라 할수 있다.

    일상적인 촬영의 경우, 피사체와는 어느 일정한 거리 이상에서 촬영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보다 더 크게 촬영하여야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 피사체에 아주 가깝게 접근하여 촬영하여야 하며 그 배율이 커질수록 접근거리는 보다 가까워진다.

    이처럼 일상적인 촬영보다는 훨씬 가깝게 접근하여 보다 피사체를 크게 촬영하는 것을 접사촬영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접사촬영의 경우 별도의 장비를 필요로 하므로 어느 촬영보다 장비의 제약을 많이 받는 편이라 할수 있는데 촬영배율이 커질수록 장비의 제약을 많이 받게될뿐 아니라 그 촬영방법 또한 복잡하고 까다로워진다.

    일반촬영과 접사촬영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일반렌즈들의 최대촬영배율이 대략 0.1~0.2배 정도, 간이 접사기능을 가진 줌렌즈의 경우 이보다 약간 큰 0.25~0.3배 정도의 최대촬영배율을 가지는 점을 고려할때 이 이상의 최대촬영배율으로 촬영하는 것을 접사촬영이라 생각하면 되는데 확대배율이 8배를 넘어서는 촬영의 경우 매크로렌즈에 접사링이나 벨로우즈등의 악세사리를 여러개 조합하면 가능하기는 하지만 왜곡이 심해지며 각종 수차가 발생하게 되므로 별도의 장비를 사용하여야 하므로 접사사진과는 별도로 현미경사진으로 따로 구분하기도 한다.

    이러한 접사촬영을 위해서는 접사전용렌즈를 사용하거나 중간링 또는 접사용필터 등의 악세사리를 카메라의 렌즈 앞쪽이나 렌즈와 바디사이에 장착하여 사용한다.

    2. 접사촬영용 장비

    2-1. 매크로 렌즈(마이크로 렌즈)

    접사를 목적으로 설계되어진 일종의 특수렌즈로 같은 초점거리를 가지는 일반렌즈와 비교시 최단촬영거리가 짧으므로 최대촬영배율이 큰편이며 또한 근거리촬영시 발생하는 여러 수차들을 최대한 보정시킨 렌즈로 접사촬영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제작되어진 렌즈이다.

    이러한 매크로렌즈들의 경우 렌즈내의 헬리코이드를 길게 설계하여 별도의 악세사리를 장착하지 않더라도 최고 0.5배에서 등배(피사체가 필름면에 원래 길이와 크기-즉 1:1의 크기-대로 촬영되는 것을 등배라고 한다)까지 근접촬영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기에 매우 편리하지만 그 가격이 다소 고가라는 것이 좀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일반렌즈와 매크로렌즈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최단거리의 차이이다.

    예를 들어 표준렌즈라 할수 있는 50mm렌즈의 경우를 보면 일반렌즈의 최단거리는 보통 0.45m이다. 이에 비하여 매크로렌즈의 최단거리는 이보다 훨씬 짧은 약 0.20-0.25m정도이다. 그리고 100m렌즈의 경우 일반렌즈의 최단촬영거리가 0.8-0.9m정도인데 비하여 매크로렌즈는 0.31-0.35m정도이다. 이처럼 매크로렌즈들의 경우 일반렌즈에 비하여 최단촬영거리가 짧으므로 피사체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 초점을 맞출수 있으므로 촬영배율이 커지는 것이다.

    그리고 근접촬영에서 발생할수 있는 여러 수차들을 보정하였다는 것도 매크로렌즈의 특성이랄까.

    일반렌즈들의 경우, 일정거리 이상의 촬영거리나 원경을 기준으로 각종 수차를 보정한데 비하여 매크로렌즈의 경우 근접촬영에 적합하도록 각종 수차를 보정하였다. 그래서 50mm 매크로렌즈로 풍경사진을 촬영하는 경우, 표준렌즈와 같은 화각과 원근감은 얻을 수는 있지만 일반렌즈로 촬영한 사진보다는 해상력이나 색감, 콘트라스트등이 약간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매크로렌즈의 경우도 일반렌즈처럼 초점거리에 따라 표준계 매크로렌즈(50-60mm), 중망원계 매크로렌즈(90-105mm), 망원계 매크로렌즈(180-200mm) 및 줌 매크로렌즈(70-180mm) 등으로 나눌수 있는데

    먼저 표준계 매크로렌즈의 경우, 비교적 콤팩트하며 가격도 저렴하지만 워킹 디스턴스(Walking Distance : 카메라와피사체사이의 거리)가 짧으므로 피사체에 가까이 다가가야 하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촬영에 여러 제약이 따르며 Perspective에 의한 상의 왜곡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리고 180-200mm급의 망원계 매크로렌즈의 경우, Walking Distance가 긴편이므로 피사체와 떨어진 거리에서도 접사촬영이 가능하므로 나비나 곤충등 가까이 다가가기 곤란한 피사체의 촬영에는 유리하지만 그 크기나 무게가 부담스러운 수준이며 피사계심도가 대단히 얕으므로(접사촬영의 경우 일반촬영에 비하여 심도가 대단히 얕아지는데 여기다 초점거리가 긴 망원계렌즈를 사용하면 피사계심도는 더더욱 얕아진다) 별도의 삼각대를 사용하여야 하므로 좀 불편하다. 그리고 100만원이 훨씬 넘는 높은 가격대도 좀 부담스럽고....

    그래서 내 개인적인 견해로는 초점거리 100mm 전후의 중망원계 매크로렌즈를 권한다. 이 100mm급 매크로렌즈의 경우, 적당한 Walking Distance를 가지므로 피사체에 가까이 다가서지 않아도 되고 Perspective에 의한 상의 왜곡이 없으므로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며 또 부피나 무게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므로 굳이 삼각대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왠만한 촬영이 가능할뿐더러 가격대도 50~60만원대로 그리 비싸지만은 않은 가격대이고....

    그리고 인물촬영에 적당한 100mm라는 초점거리를 가지므로 접사촬영외에 Portrait촬영에도 이용할수 있는 등 가장 활용도가 높은 렌즈이라 할수 있다.

    2-2. 클로즈업 렌즈(Close-up Lens)


    접사를 위하여 사용되어지는 악세사리중에서 가장 간단하고 저렴한 장비가 Close-up Lens이다.

    이 Close-up Lens의 경우, 일종의 돋보기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다른 필터들처럼 렌즈의 앞쪽에다 간단히 장착하여 사용하면 되는데 렌즈의 필터지름이 같으면 렌즈메이커에 관계없이 사용가능하므로 그래서 필터는 아니지만 렌즈에 장착하는 방식이 필터와 같다고 하여 Close-up Filter라고도 하는데 그 원리는 마치 렌즈에다 돋보기를 댄것처럼 최단 초점거리보다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으므로 작은 물체를 보다 크게 확대하는 방식인데 매크로렌즈와는 달리 아주 가까이 있는 피사체는 초점이 맞아들어가지만 일정거리 이상의 피사체는 초점이 맞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Close-up Lens의 경우, 3장을 하나의 set로 판매하는데 이들 렌즈 각각의 확대배율은 모두 다른데 렌즈에 보면 1x(1배율), 2x(2배율), 3x(3배율) 등으로 고유의 확대배율이 표시되어 있는데 이들의 조합하여 사용하면 원하는 확대배율을 얻을수 있다.

    예를 들어, 1x 와 3x를 더하여 사용하면 4x(1배율+3배율=4배율)이 되고 2x와 3X를 함께 사용하면 5X가 되며 이들 렌즈 3장 모두를 사용하면 6x(1배율+2배율+3배율=6배율)이 된다.

    이 Close-up Lens의 경우, 접사도구 중에서 그 가격이 가장 저렴하며 거의 부피를 차지하지 않으므로 작고 가벼우며 간단히 렌즈앞에 달기만 하면 되고 또 노출배수를 고려하지 않아도 되므로 카메라의 자동노출방식을 그대로 이용하면 되므로 그 사용법도 간편하고 또 여러장을 겹쳐 사용하면 확배배율을 임의로 조절할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기는 하지만 화질면에서는 영 별루이다.

    우선 왜곡이 심하다는게 단점인데 중심부에는 그런대로 괜챦은 편이지만 주변부로 갈수록 왜곡이 심해져 상이 이그러지며 화질이나 선명도도 크게 떨어지는데 이 경우 조리개를 개방하면 할수록 화질 저하가 심해지므로 가급적이면 조리개를 바짝 조인상태에서의 촬영하여야 한다. 그리고 심도가 얕아져 중심부는 초점이 맞더라도 주변부는 약간 흐려진다는 것도 단점으로 지적되는데 그냥 호기심 삼아 몇장 촬영해 보는 것은 괜챦겠지만 왠만한 경우가 아니라면 별로 사용하지 않는게 좋을듯 하다.

    2-3. 중간링(Extention Ring)


    중간링은 말그대로 카메라와 렌즈사이에 끼워 사용하는 악세사리로 Extention Tube 또는 접사링이라고도 부른다.

    카메라 바디와 렌즈를 분리하고 바디의 마운트에 이 중간링을 끼운 후 이 중간링에 렌즈를 부착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카메라의 마운트에 따라 그 종류가 달라지게 된다.

    이 중간링의 원리는 렌즈와 필름면 사이의 거리를 떨어뜨려 줌으로써 확대효과(렌즈와 필름면사이의 거리가 떨어질수록 필름면에 다다르는 광선의 통과거리가 길어지므로 확대효과는 커지게 된다)가 생기도록 하는 방식으로 링의 길이가 길어질수록 배율이 커지므로 접사효과는 증가하지만 그만큼 노출시간이 길어지게 된다.

    일반렌즈들의 경우, 매크로렌즈와는 달리 접사촬영이 제한되어지는 것은 렌즈와 필름면 사이에 충분한 거리를 확보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IF렌즈가 아닌 렌즈들의 경우, 촬영시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면 가까이 있는 피사체일수록 렌즈의 경동이 앞으로 밀려나오는 것을 볼수 있는데 이 경우 렌즈와 필름면 사이의 거리는 제한되어 있으므로 촬영거리는 일정거리로 제한되어지는데 이러한 경우, 보다 더 가까이 있는 피사체를 촬영하기 위해서는 렌즈와 필름면 사이의 거리를 더 멀어지도록 하여야 하는데 간단하게 렌즈와 카메라 바디사이에 링을 끼워 넣으면 해결되는데 이런 역할을 해주는 것이 바로 중간링이다.

    이 중간링의 경우, 내부에는 렌즈가 들어 있지 않은 속이 빈 단순한 원통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크게 단순형과 헬리코이드식으로 나눌수 있다.

    먼저 단순형의 경우, 그 길이에 따라 확대배율이 달라지는데 보통 3개(No 1,2,3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번호가 커질수록 길이가 길어지며 확대배율도 커진다)가 하나의 set를 이루는데 보통 많이 사용하는 것은 No 1인데 그 조합에 따라 확대배율을 조절할수 있다. 이에 비하여 헬리코이드식의 경우, 링 자체의 길이를 조절할수 있는 줌 링(Zoom Ring)방식이므로 단순형 중간링과는 달리 여러개를 조합하지 않더라도 조절링을 돌려 배율을 변화시킬수 있으므로 그 사용도 간편한데 Zoom Extention Tube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종류에 따라서는 AE나 AF가 지원되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불편하게 일일히 노출보정을 하거나 수동으로 초점을 맞추지 않더라도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다. 물론 AE가 지원되지 않는 경우에는 별도의 노출보정을 해 주어야 하지만....

    이 중간링의 장점은 렌즈의 성능을 그대로 살릴수 있으므로 화질손상이 거의 없다는 점으로 Close-up Lens를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화질의 기대할수 있으며 초점을 정확하게 맞출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렌즈 종류에 관계없이 마운트만 같으면 거의 모든 렌즈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 크기나 무게가 부담스럽지 않으므로 휴대가 간편하다는 것도 장점이고....

    다만 링의 길이에 따라 노출시간이 길어진다는게 단점이기는 하지만...

    2-4. 리버스링(Reverse Ring)


    렌즈를 간단하게 역장착(전후를 뒤집어 장착)하는 것 만으로 근접촬영거리를 단축시켜주어 접사촬영이 가능하게 해주는 악세사리로 중간링처럼 속이 빈 단순한 원통형으로 되어 있다.

    이 리버스링의 경우, 전후대칭렌즈에서는 효과가 없으며 역장착이 가능하게 설계되어진 특정 메이커의 일부렌즈(예를 들어 롤라이의 경우, 50-120mm렌즈들을 역장착하여 사용할수 있다)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므로 그 사용이 아주 제한적인데 역장착용아답타라고도 부른다.

    2-5. 텔레콘버터(Tele Converter)


    렌즈의 초점거리를 늘려주는 일종의 렌즈로 중간링처럼 카메라 바디와 렌즈사이에 장착하여 사용하는데 1.4배, 1.6배, 1.7배, 2배 또는 3배등의 다양한 텔레콘버터가 있지만 주로 사용하는 것은 1.4배와 2.0배짜리인데 원래 텔레콘버터의 경우 간단하게 초점거리를 연장시킬수 있으므로 보통 초망원렌즈 대용으로 사용하는데 이 텔레콘버터의 경우 초점거리는 늘어나더라도 최단촬영거리는 변화지 않고 그대로이므로 상대적으로 확대효과가 생기게 되므로 접사촬영에서도 활용할수 있는데 2배짜리 콘버터를 장착하는 경우 2배의 확대효과을 얻을수 있다.

    하지만 콘버터를 사용하는 경우, 초점거리가 늘어나는 배율의 제곱에 반비례하여 렌즈의 밝기가 어두워(2X 콘버터의 경우 밝기가 1/4배-조리개수치는 2단-로 떨어지며, 1.4X 콘버터의 경우에는 1/2배-조리개수치는 1단-로 떨어지게 된다. 예를 들어 200mm F2.8렌즈에 2X 콘버터를 장착하면 400mm F5.6이 되며 1.4X콘버터를 장착하면 280mm F4.0 렌즈가 된다)지므로 노출시간도 상대적으로 길어지며 또 스크린이 어두워지므로 초점도 맞추기 어려워지므로 가급적 밝은 렌즈와 사용하여야 한다.

    그리고 중간링과는 달리 해상도가 저하된다는 것도 단점이라 할수 있는데 1.4X 콘버터의 경우 약 10%정도, 2X콘버터의 경우는 약 20%정도의 화질손상이 발생한다고 한다.

    메이커에 따라서는 Extenders 또는 Rear Converter라고도 부른다.

    2-6. 벨로우즈(Bellows)


    매크로렌즈처럼 전문적인 접사를 위하여 사용되어지는 접사장비로 사용방법이나 원리는 중간링과 비슷한데 렌즈와 카메라의 바디 사이에 장착하여 사용하는데 몸체로부터 멀리 밀어 낼수 있으므로 렌즈와 필름면과의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주어 접사촬영을 가능하게 해준다.

    벨로즈가 중간링과 다른 점은 중간링의 경우, 그 길이가 정해져 있으므로 확대배율이 고정되어지는데 비하여 벨로우즈의 경우, 주름상자(일명 자바라라고도 한다)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아래쪽에 레일이 있으므로 그 길이를 임의적으로 조절함으로써 확대배율을 조절할수 있다는 점인데 이처럼 확대배율을 임의적으로 조절가능하므로 정밀한 접사촬영에 유리하며 접사배율도 다른 장비와 비교시 높은 편인데 벨로우즈에 50mm 표준렌즈를 장착하는 경우, 약 0.7-3.0배정도까지 확대촬영이 가능하며 매크로렌즈와 병행하여 사용하는 경우 확대배율은 더더욱 증가되어지므로 고배율의 접사에는 아주 유리하다.

    그리고 중간링처럼 화질손상이 거의 없다는 점도 장점이고...

    하지만 부피나 무게가 좀 큰편이라 휴대가 어려우며 벨로우즈의 길이가 길어지는 만큼 노출시간도 길어지므로 별도로 노출보정을 해 주어야 하므로 그 사용법이 다소 불편하다는 점, AF가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 및 그 가격이 다소 부담(예를 들어 니콘 카메라용 벨로우즈인 PB-6 Bellows 세트-슬라이드카피용 어덥터 포함-의 경우 그 가격은 60만원정도이다)스럽다는 점이 단점이다.
    출처 : 뷰사우회
    글쓴이 : 백마탄 기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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