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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꽃피는시기..
    flower 2008. 5. 14. 22:51
     


     
     
     

    은방울꽃

    은방울꽃학명: Convallaria
    특징: 고원에 자생하는 다년생초본
    명칭:  Lily-of-the-valley 혹은 May-lily (영국) 5월 골짜기에 많이 피어 붙인 이름이다. Muguet (프랑스) 꽃의 향기를 일컫는 이름으로, 「5월의 뮤게」 혹은 「숲의 뮤게」라 한다. Maiglockchen(5월의 작은 종) 혹은 「천국에의 계단」 (독일) 종모양의 작은 꽃들이 계단처럼 피어 그 청결함이 천당으로 통한다는 뜻이다. 은방울꽃 (한국) 꽃모양이 은방울 같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꽃말: 순애(純愛), 사랑의 꽃, 행복의 기별, 행복이 온다.
    꽃피는 시기: 5월
    생김새: 높이 20cm의 넙적하고 끝이 뾰족한 연녹색의 잎이 무성해지면, 초여름 잎 뒤에서 꽃대가 올라와 흰   색의 작은 꽃들이 10개 정도씩 매달린다. 꽃은 종처럼 생겼으며, 꽃잎은 6장이며, 연한 향기를 풍긴다.

    전설: 옛날 그리스의 어느 마을에 용감하고 악을 미워하며, 선을 위해서는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던 청년 레오 날드가 살았다.  그 마을에는 큰 독사가 나타나 사람들을 해치곤 했다.  어느 날 레오날드가 사냥을   가다가 독사를 만나자, 마을사람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독사와 싸우기 시작했다.  독사와 레오날드는  서로 힘이 막상막하였던지, 싸움은 사흘 낮과 밤동안 계속되었다. 드디어 레오날드가 이겼으나 심한   상처를 입고 쓰러질 듯이 걸어가는 그의 발자취에는 붉은 핏방울이 방울 방울 떨어졌다. 그 떨어진    핏자국마다 예쁜 꽃이 방울 방울 피어 향기로우니, 이 꽃이 바로 은방울꽃이었다는 이야기이다.

     

    구절초

    구절초찬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가을은  높고 맑은 하늘,  가지에 주렁주렁 매달린 주홍빛 감, 갈색으로 물들어 가는  나뭇잎의 계절이다. 거기에 들녘에서 가녀린 꽃잎의 청초한 모습으로 피어나 가을  정취에 한 몫을 보태는  꽃이 있다. 바로  들국화로 더 잘 알려진 구절초(Chrysanthemum sibiricum)이다.

    가을에 피는 자생화의 대표격인 구절초는 5월 단오에는 줄기가 5마디가 되고, 9월 9일(음력)이 되면 9마디가 된다 하여 구절초(九節草)라 불린다. 가을에 피는 야생화로는 구절초 외에 개미취·쑥부쟁이·벌개미취 등도 있는데,모두 국화과 식물로 생김새도 비슷해 보통 소국(小菊)으로 통한다. 이들은 줄기가  많이 갈라져 그 끝에 모두 꽃이 피는데, 구절초는 꽃이 줄기 끝에 한 송이만  핀다. 또 구절초는 선모초(仙母草)라 불리기도 하는데, 그것은 흰 꽃잎이 신선보다  더 돋보인다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한방에서 구절초는 부인병·보온에 특효가 있다.  특히 월경장애에 효과가 있어 약재시장에 가면 구절초가 쌓여 있을 정도이다. 꽃은  술을 담그거나, 말려서 베개 속에 넣으면 두통이나 탈모에 효과가 있고, 머리칼이 희게 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 어린 싹은 나물로 무쳐 먹고, 잎은 떡을 찔 때 넣으면 향기를 내 준다.

    바닷가를 제외한 전국에 자생하며 특히 높고  깊은 산에서 군락(群落)을 형성하여 자란다. 구절초는 종(種)으로는 단일종(單一種)이지만, 품종은 몇 가지가 있다. 산구절초는 높이 10∼60cm· 꽃직경3∼6cm이며, 바위구절초는 중북부 지방의 깊은 산에서 자라는 한국 특산 식물로 높이 20cm·꽃직경 2∼4cm이다. 포천구절초는 한탄강 지역에 자생하며 꽃색이 분홍빛이 돈다.

    우리 자생식물 중 원예가치가 높은 꽃 중 하나인 구절초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땅 속의 뿌리가 옆으로 길게  뻗어가면서 번식한다. 번식력도 대단히 강하다. 그래서 가을에 외래식물인 코스모스에 경쟁할 만한 우리꽃이다.

     

    국화

    국화많은 종류의 꽃을 볼 수 있던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되면 화단은 거의 국화(Chrysanthemum morifolium) 일색이다. 꽃방에서  10대부터 40대의 연령층이 가장 선호하는 꽃이 장미라면, 국화는 50대 이상이 좋아하는  꽃이다. 화사한 장미에 비해 은근하고 질리지  않는 꽃이기 때문이다.  또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꽃 중 1위를 차지하는 꽃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장례식꽃으로 이용되는 흰 국화 때문이다.

    가을꽃의 대명사이지만 여름에 피는 하국(夏菊)과 겨울에  피는 동국(冬菊)도 있다. 국화과의 국화속 식물로, 꽃잎  하나하나에 암술과 수술이  모두 들어 있으며 그들이 모여 한 송이의 꽃을 이룬다. 국화속 식물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국화 외에 쑥갓이나 구절초도 있다.  톱니모양의 잎은 하나만 떼어 부드러운 흙에 꽂아만 두어도 뿌리가 내리며, 여러해살이풀로 한 번 심어두면 매년 꽃을 볼 수 있다.

    원산지는 중국으로 되어 있으나, 교배원종인 구절초나 산국이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신라시대 이전에  흰국화(白菊)이 개량되었다 하니, 한국도 원산지라 할 수 있다.

    또 국화는 종류가 많기로 다른  꽃에 뒤지지 않는데, 색깔과 모양이 매우 다양하다. 일본 국화(菊花)의  시초가 된 꽃도, 백제사람 왕인(王仁)이 귀화할 때 가져간 청황적백흑(靑黃赤白黑)의  국화였다. 하지만 가장 으뜸으로 친 것은 금색국화(黃菊)였다.

    중국에서는 9월 9일 중양(重陽)절에 높은 곳에 올라가 국화주를 마시는 풍속이 있는데, 여기에는 유래가 있다. 옛날 장방이라는 사람이  제자인 항경에게 그의 집에 9월 9일에 재앙이 있을  것이라 예언하였다. 그러나 식구마다 주머니를 만들어 산수유열매를 넣어 몸에 차고, 집 밖의 높은 곳에 올라가 국화주를 마시면 재앙을 막을 수 있다고 하였다. 항경은 그 말을  지켜 그 날 집을 비우고 식구들과 뒷산에 올라가 국화주를 마셨다. 저녁이  되어 집에 돌아와 보니 가축들이 모두 죽어 있었다. 그것은 9월 9일이 양수(陽數)인 9가 겹친 날이기 때문이었다 한다. 그 후로 사람들은 중양절에 산수유주머니를 차고 높은 곳에 올라가 국화주를 마시는 중양연(重陽宴)을 행했다고 한다.

    이 외에도 국화주를  마시고 장수했다는 많은 설화들이 있다. 이것이 국화주를 연명주(延命酒) 또는 불로장생주(不老長生酒)라 하는 이유이다.

     

    도라지

    도라지제사나 생일에는 삼색나물을 상에 올린다. 이 때 흰색나물로 애용되는 것이도라지(Platycodon grandiflorum)이다. 흰색나물이 도라지뿐인  것은 아니다. 숙주 나물도 있다. 하지만 숙주나물은 신숙주처럼 여름에 잘 변하기 때문에, 도라지나 물이 단골메뉴이다. 도라지뿌리는 길경(桔梗)이라 하여 그 쓰임새가 반찬과 약재로 널리 사용되었다. 하지만 도라지가 뿌리만 쓸모있는 것은  아니다. 어린 싹과 잎은 나물로 식용하기도 했으며, 꽃은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도라지꽃은 봉오리모습이 특이하다. 종이로 오각형을 접어  만든 듯한 흰 봉오리가 점차 색이 들면서 접힌 부분이  펼쳐지듯이 핀다. 이 봉오리모양이 종이풍선과 같아서 벌룬플라워(Balloon  flower)라 불리기도 한다.  초롱꽃과로 7∼8월이면 지름 3∼5cm의 종모양 꽃이 끝이 5갈래로 갈라져 핀다. 민요에 나오는  도라지는 백도라지로 꽃이 흰색이지만, 남보라색이 주로 많이 핀다. 단아한 자태로 사랑받는 꽃이다.

    도라지는 원산지가 한국,일본 및 시베리아 지역으로 우리나라 산야 어디에서건 잘 자라는 토착식물이다. 하지만 요즘은  산에서 도라지꽃을 발견하기가 어려워졌다. 대신 농가에서 대량재배하고 있다. 뿌리가 계속 살아  꽃이 피고지는 숙근초로, 키우기도 쉽고 번식도 잘된다. 5월  경 싹꽂이나 포기나누기를 하거나, 꽃이 진후 11월에는 씨를 받아 봄에 화분이나  땅에 바로 뿌리면 싹이 튼다. 싹이 트면 꼭지눈을 따주어 키가 지나치게 자라지 않게 해준다. 또 한 포기에 세 줄기 정도 자라도록 눈을 따줄 필요도  있다. 꽃은 싹이 튼 지  2년째부터 피지만, 뿌리는 첫 해부터 길고 굵어지기 때문에  심을 때 간격을 띄어서 심는  것이 좋다. 아무 흙에서나 잘 자라고, 건조에도 잘 견디는 식물이다.

    꽃말이 영원한 사랑으로, 모든 꽃의 전설이  그러하듯이 떠나간 오빠를 기다리던 도라지라는 아가씨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세월이 지나 오빠와 약속했던 10년이 지나자 도라지는 마침내 기다림을 포기하기로 결심하고 절에서  스님과 함께 살았다. 또 세월이 지나 허리가 휜  할머니가 된 도라지는 아직도 마음 속에 기다림이 남아, 오빠를 기다리던 뒷산에 올라가 다시 바다를  바라보았다. 이 때 뒤에서 '도라지야!'하고 큰 소리가 들리자, 도라지는 너무 놀라 숨을 거두고 말았다. 그 자리에 핀 꽃을 도라지꽃이라 불렀다. 갸날픈 꽃이지만 굵고 강인한 뿌리가 도라지아가씨와 닮았다.

    약재로는 뿌리가 심장병·거담·해소·이질에 사용되었다. 음식으로는 나물 외에도 화양적·산적 등 고기와 어울리는 재료로  이용되었다. 가을에 캐면 쓴 맛이 나므로, 봄과 여름에 주로 캐었다. 쓴 맛을 빼기 위해  소금물에 담그어 두었다가 먹는다.

     

    나팔꽃

    나팔꽃새벽에 인근 산으로 운동을 가는 사람이라면 어김없이 보게 되는 꽃이 나팔꽃(Pharbits nil Choisy)이다. 그런데 나팔처럼 생겼다고 다 나팔꽃은 아니다. 꽃모양이  나팔꽃과 비슷한 꽃으로는 고구마(Ipomoea botatas)도 있고  메꽃(Calystegia japonica)도 있는데, 이들 모두 메꽃과(Convolvulaceae) 꽃들이다.

    나팔꽃은 메꽃과의 대표적 꽃으로, 모닝글로리(Morning glory)라는 이름에걸맞게 새벽 3∼4시 경에는  봉오리가 벌어지기 시작해 아침  9시에는 활짝핀다. 그리고 오후가 되면 꽃잎을 오므리고 시들어  떨어져버린다. 불과 하루 동안 피는 이 습성 때문에 꽃말도  '덧없는 사랑'이다.

    이렇게 나팔꽃은  새벽에 피지만, 메꽃과 식물 중 메꽃은 낮에, 밤나팔꽃은 밤에 핀다. 해가 내리쬐는 오후에 피어 있는 꽃은 메꽃이며, 밤나팔꽃은 저녁에 피어 아침에 시들어버린다. 또한 나팔꽃은 지주를 시계반대방향으로 감고 올라가는 습성이 있다. 방향이 반드시 정해져 있어 반대로 감아놓아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

    또 초등학교 자연관찰교재로 애용되는 꽃이 나팔꽃이다. 씨를 뿌리면 싹이 잘 틀 뿐만 아니라, 생육속도도 아주 빠르기 때문이다. 씨를 뿌린  후 5일만지나면 싹이 트고, 30일이 되면 완전히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운다. 그리고대기오염물질인 오존이나 이산화황에 민감하게 반응해 잎  표면에 붉은 반점이 생긴다. 반점이 생긴 잎 위로 새로 생긴 잎은 정상적인 잎이 나오므로,지주를 감고올라간 나팔꽃잎을 살펴보면 시간변화에 다른 대기오염의 정도를 알 수 있다.

    메꽃과 나팔꽃은 같은 과에 속하기는 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 메꽃은 덩굴성 다년초로 뿌리가 지하에서 계속 살아남아  포기나누기로 번식하며, 나팔꽃은 일년생초로 씨뿌리기로 번식한다. 나팔꽃씨는 늦가을 열매에서 받아놓았다가, 이듬해 봄에 뿌린다. 뿌린 만큼 싹이 날 만큼 번식력이 강한 식물이다.

    사진의 꽃은 갯메꽃(Calystegia  soldanella)으로, 꽃의  직경이 5cm 가량으로 나팔꽃보다 작다. 또 나팔꽃은 풍종개량이 많이  되어 남색,보라색,빨강색,분홍색과 각종 무늬가 다양한데 비해, 메꽃은 흰색과 분홍색을 가진다.

    새까맣고 광택나는 나팔꽃씨는 견우자(牽牛子)라 하여, 한방에서  유명한 약재로 사용된다. 나팔꽃을 견우(牽牛)라 하는 것은,  옛날 중국에서 소가 끄는 수레에 나팔꽃을 가득 싣고 다니면서 팔았기 때문이라 한다.  

    여름꽃으로 유명한 나팔꽃이지만, 초여름에 나팔꽃을  보기는 어렵다. 하지(6월 22일)를 지나 해가 짧아지기 시작한 후 낮길이가  13∼16시간이 되면 꽃이 피기 때문이다. 하지 까지 해가 길어지는 기간 동안은 낮길이가 13∼16시간이 되어도 꽃이 피지 않는다. 이렇게 짧아지는 낮길이에  반응해 꽃이 피는 식물을 단일식물(Short Day Plant)이라 한다.

     

    맨드라미

    맨드라미닭의 볏과 비슷한 꽃부리의 모양  때문에 계두화(鷄頭花) 또는 계관화(鷄冠花), 콕스콤(Cock'scomb)이라는  여러  가지  이름을  가진  꽃이  맨드라미(Celosia cristata)이다. 여름철 쉽게 볼 수 있는  꽃으로, 빨간색과 노란색이 가장 흔하며 오렌지·분홍·연노랑색의 개량품종도 있다. 가을이 되어 밤기온이 떨어지면 꽃색이 더욱 찬란해진다. 맨드라미는 보통 둥근 형태를 가지지만,  사진의 꽃은 깃털모양의 우모맨드라미의 일종으로, 요즘 많이 볼 수 있다.

    맨드라미 꽃은 한 줄기에 여러  개의 잔꽃이 줄을 서서  핀다. 즉 한 송이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은 많은 꽃들이 모여  핀 것이다. 글라디올러스처럼 꽃들이 줄기를 따라 줄줄이 붙어 있는 것인데, 이러한 형태를  수상화서라 한다. 열대지방 원산의 한해살이풀로 가을에 씨를 받아두었다가 5월 경 뿌리면  7월부터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꽃이 핀다. 꽃피는 기간이 길고 꽃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으며, 고온과 병충해에 강해 우리나라 여름기후에 딱 적합한 꽃이다. 햇빛이 잘 들고 약간 건조한 곳에 씨를 뿌리면 아주 잘  자란다. 맨드라미 씨는 꽃부리 옆에 좁쌀처럼 붙어서 익는다. 가을에  꽃부리를 문지르면 까만색의  광택있는 작은 씨가 떨어진다. 길가다가 예쁜 색의 맨드라미가  있으면, 씨를 받아두었다가 내년  봄 화단에 뿌려보자. 고운 흙에뿌리고 3∼4mm정도 흙을  덮어주면 틀림없이 꽃이 필 것이다.

    꽃이야기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면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이다. 하지만 맨드라미는 조금 다르다. 옛날 힘이 세고  바른 말을 잘하는 무룡장군이라는 무신이 있었는데, 간신들과 지조없는 왕 사이에서  모함을 받아 처형을 당하게 되었다. 무룡장군이 쓰러지는 순간 간신들은 왕을 배신하고, 이를 안 무룡장군은 숨이 끊어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왕을 지키고  숨을 거두었다. 이 충직한 무룡장군의 무덤에서 방패같은 꽃이 피어났는데, 그 꽃이 맨드라미였다 한다.

    맨드라미와 같은 비름과의 식물로 잎맨드라미(Amaranthus tricolor)가 있다. 맨드라미잎과 비슷한 형태로, 색깔이 화려하여 옛날에는  이 잎을 문살 사이에 넣고 창호지를 바르거나 떡물을 들이는 데 애용하였다. 맨드라미꽃도 꽃물을 염료로 사용하였다. 꽃과 씨는  한방에서 요혈(尿血),출혈(出血), 구토  등 여러 가지 증상에 다른 약재와 함께 처방하였다.

     

    무궁화

    무궁화요즘 공익광고에는 박세리가 등장해  한국인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우수한 민족성을 대변해준다. 몇 주 전  그녀의 신화를 직접 보았기  때문에 그 광고를 볼 때면 아직도 감동이 느껴진다. 그러나 우리의 민족성을 대표하는수 많은 것들 가운데 으뜸은 누가 뭐라 해도  무궁화(Hibiscus syriacus)이다.

    무궁화는 우리의 나라꽃이다. 하지만 수많은 구설수에 올랐던 것도 사실이다. 특정인이 제정한 나라꽃이다. 토착식물이 아닌 외래식물이다. 하루면 시들어버리는 꽃이다. 진딧물이 많이 끼어 기르기 나쁜 꽃나무이다. 그래서무궁화는 우리의 나라꽃으로 나쁘다는 말들이 있어왔다.

    무궁화가 어떤 꽃이건, 기원전 8세기 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꽃이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산해경』(중국,기원전3∼8세기),『구당서(舊唐書)』199권〈신라 전>(중국,唐代),『왜기(倭記)』(일본), 『양화소록』(조선,강희안) 등의 기록을 보면 그 내용이 나타나있다. 위 책들에  따르면 무궁화는 단국 개국 때 목근화(木槿花)라는 이름이 나온 이래, 우리나라를 일컬어  '근역(槿域)' 즉 무궁화의 나라라 할 만큼 대표적 꽃나무였다.  즉 특정 왕조나 개인이  목적을 가지고 제정한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 사랑을  받아온 꽃인 것이다. 또 특정  계층의 기호품이 아니라 전 국민이 울타리꽃으로 심어 가까이 즐기는  꽃이었다. 흔히들 구한말 애국가 가사가 작시될 때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이라는 구절이 들어가면서 무궁화가 나라꽃이 되었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그때까지  우리 강산을 근화향(槿花鄕) 내지는 근역(槿域)이라 부를 만큼 널리 심어져 사랑받아 온  것을 지나쳐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학명에는 원산지가 시리아로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한국·중국 등 동북 아시아의 온대지방이 원산지이다. 또 기원전부터 우리나라에 무궁화가 자생하였다는 기록이 있다.세 번째로 무궁화의 수명에 대한 것이다.  무궁화는 아침에 피어 저녁에는 시들어 맺혀 있다가 2∼3일 후에 깨끗하게  떨어진다. 이러한 습성을 체념이 빠르고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우리 민족성과 닮았다고도 말한다. 꽃 하나로 보면 그렇지만, 매일 새로운 꽃이  피어 꽃나무 전체로  보면 7월∼10월까지 100여일을 계속 핀다. 그래서 꽃철이 긴 꽃으로 손꼽히는 꽃나무이다.

    그리고 진딧물은 무궁화에만 번식하는 것은 아니다. 5월 경 어린 가지에 진딧물이 잘 붙지만 방제가 가능하다.

    무궁화를 우리 민족성에 비유하면, 왕성한  번식력과 끈질기고 강한 생명력이다. 씨로도 번식되고 포기나누기나 꺽꽂이로 번식되며, 옮겨심기를 해도 잘 자란다. 따뜻한 곳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추위에도 강해 평양  이남이면 어디서나 키울 수 있다. 또 소금기 있는 땅이나  공해지역을 가리지 않고 자라는 튼튼한 꽃 나무이다. 외국에 가보면 무궁화나 같은  히비스커스 속인 부용꽃이 울타리꽃으로 많이 심어진 것을 볼 수 있다. 계속해서 꽃이 피기  때문에 감상하기에 좋다.  

    꽃은 지름 6∼14cm로,  홑꽃·겹꽃·반겹꽃이 있고, 품종개량이  워낙 잘 되어 있어 색깔과 형태가 다양하다.  세계적으로 200여종이, 우리나라에는100여종이 있다. 무궁화연구회에서는 그 중 22종을  선정해 보급하고 있다. 품종명도 배달, 사임당,백단심,설악,산처녀,화랑 등 우리말로 통일시켰다.

     

    백일홍

    백일홍여름이 다가오면 화단꽃들이 달라진다. 봄철  화단을 장식하던 팬지는 사라지고 살비아나 백일홍(Zinnia elegans)같은 꽃들이 자리를 차지한다.
    백일홍은 국화과 식물로 꽃잎 하나에 암술과 수술이 있다. 품종에 다라서는 중심부분에도 꽃이 핀다. 그 꽃들이 모두 모여 한 송이처럼 보인다. 이렇게 피는 꽃을 집단화(composite flower)라 하는데 국화도 집단화이다. 백일홍꽃이 피는 모습을 보면 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장미같은 꽃은 꽃잎이 모두 뭉쳐있다가 함께 벌어지는데, 백일홍은 꽃잎이 각기 자라서 핀다. 꽃받침이 벌어지면 중심부에서 죽순같은 것이 하나씩 하늘을 향해 자란다. 원통모양으로 동그랗게 말린 꽃잎들이다. 길이가 어느정도 자란 꽃잎들은 밖으로 벌어지면서 조금씩 말린 것이 풀린다. 중심부에서는 계속 꽃잎이 자라면서  바깥쪽 에서는 꽃잎이 활짝 벌어진다. 백일홍꽃을 가만히 보면 중심에 가까운 꽃잎이 약간 말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나중에 피었기 때문이다.

    백일홍 꽃잎이 처음 자라날 때 모습은 마치 옛날 시집갈 때 신부가 쓰던 족두리 같다. 백일홍의 전설은 이 꽃이 백일 동안 피기도 하지만 이 족두리 같은 모습에도 유래한다. 어촌마을에 갑자기 나타나 행패를 부리는 이무기를 달래기 위해 한 처녀가 제물로 바쳐지게 되었다. 그 때 한 장사가 이무기를 물리치자 처녀는 이미 죽었던 목숨이니 장사에게 시집가기를 청한다. 장사는 자신이 용왕의 아들로 이무기의 다른 짝을 마저 물리친 후 흰 돛을 달고 백일 후에는 꼭 돌아오겠다며 떠난다. 백날을 기도하며 기다리던 처녀는 백일 째 되는 날에는 화관단장하고 절벽 위에서 장사를 기다렸다. 그러나 붉은 돛을 단 배가 나타나자 처녀는 절망하여 절벽에서 뛰어내려 죽고 말았다. 이무기의 피가 튀어 돛이 붉게 물든 줄 모르던 장사는 처녀의 죽음을 알자 크게 슬퍼하였다. 그 후 처녀의 무덤에서는 족도리 같은 모습의 꽃이 피어 백일 동안을 피었다. 사람들은 백일 동안 혼례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던 처녀의 정성이 꽃으로 피었다 하여 백일홍이라 불렀다. 이 이야기를 듣고 나면 백일홍이  무척이나 오랫동안 우리와 함께 살아온 듯한 생각이 든다.  그러나 『물보』에 의하면 약 200여년 전에 우리나라에 도입되었다 한다.

     백일홍의 원산지는 멕시코로 남미에서는 이 꽃이 마귀를 �고 행복을 부르는 꽃으로 생각한다. 꽃말은 '희박해 가는 우정에 대한 근심, 떠나간 님을 그리다. 죽은 친구를 생각하다'이다.백일홍은 우리나라 기후에 잘 맞는 여름 꽃이다. 햇빛을 좋아하고 고온에 강하기 때문이다. 16∼30℃에서 잘 자라므로, 7월부터 10월까지 핀다. 4월 중순 경 화단에 씨를 뿌리면 여름 내 화사한 꽃을 즐길 수 있다. 씨는 11월 경 열매가 익으면 딴다. 늦게 씨를 받거나 씨를 받기 전에 비가 와버리면 꽃이삭에서 싹이 트기도 한다. 물주기는 흙이 마른다 싶게 놔두었다가 충분히 물을 준다. 화단에 심는 경우 빗물이 튀어 잎이 시들기 때문에, �표면을 비닐로 덮어주면 좋다. 꽃색은 노랑,빨강,주홍,분홍 등이 있으며, 꽃잎이 여러 겹 겹쳐있는 겹꽃이 많으나 홑꽃도 있다.

     

    채송화

    채송화곤충 중 하루살이처럼 하루를 살고 지는 꽃이 있다. 채송화(Portulaca grandiflora)이다. 수명이 짧으니 하루가  무척 바쁘다. 아침에 봉오리였던 것이 정오 쯤이 되면 활짝 피며 오후쯤에는  바람없이도 꽃술이 조금씩 움직인다. 한 꽃 안의 수술과 암술이 스스로 움직여 만나 씨앗을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꽃이 오므라 들며 진다. 꼭 무궁화나 나팔꽃이 지는 모습처럼 말이다.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채송화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요즘은 도시에서만 자란 사람이 많다 보니  채송화를 이름만 듣고 눈으로는 보지 못한 경우도 있다. 채송화는 학명인 그란디플로라(grandiflora)가 말해주듯이  꽃이 지름 2∼4cm로 큰 편이다. 그리고  양귀비꽃처럼 톡톡 튀는 야광색같은  꽃색들은 보석같다. 그래서 무리지어 심어진 채송화 화단을보면, 마치 보석을 흩뿌려놓은 듯 하다. 옛날 어느 여왕이  너무 보석을 좋아한 나머지, 자신의  백성들과 보석 한 개씩을 맞바꾸다가, 보석은 한 개 남았는데 백성이 남지 않게 되었다. 그러자 여왕은 자기 자신과 그 보석을 맞바꾸겠다고  하였다. 마지막 보석을 손에 받아쥔 순간 큰 소리와 함께 여왕의 보석들이 폭발해버렸다. 이 때 사방으로 흩어졌던 보석 조각들이 각기제  빛깔대로 꽃을 피운 것이  채송화였다 한다. 그런데 꽃말은 이야기와는 다르게 '가련함·순진'이다.

    붉은 빛깔의 줄기가 여러갈래로 계속 갈라지면서 그 끝에 꽃이 한  송이 씩 피며, 6월부터 9월까지 여름 내 계속 피고  진다. 원래 채송화는 홑꽃이지만, 요즘은 개량된 겹꽃품종이 나오고 있다. 개량종은  꽃크기도 약간 크고 색깔도 훨씬 선명하다. 또 쇠비름과의 식물로 줄기와  잎이 다육질(多育質)이다. 이 다육질의 몸체 내에 수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물은 흙이 건조해지면 주도록 한다. 다습보다는 오히려 건조를 좋아하는 호건성(好乾性)식물이다. 줄기를 4∼5cm 끊어 모래에 꽂아도 뿌리가 내릴 만큼 강인한 생명력을 지녔다. 1년생 초화류이므로 매년 씨를 뿌려 번식시킨다. 씨앗은 광택이 나고 좁쌀크기 정도로 아주 작다. 고온을 좋아하므로 5월 경 뿌리면 1주일이면 싹이 튼다. 우리나라에는 같은 쇠비름과의 식물로 모양이나 생태가 채송화와 비슷하지만 8∼9월 경 노랗고 작은 꽃이 피는 쇠비름이라는 풀이 있다. 잡초로 취급될 만큼 번식력이 아주 강한 식물로, 잎의 모양이 말의앞이빨 같다 하여 마치현(馬齒 )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또 장명채(長明菜)라 하여 이 풀로 나물을 만들어 먹으면 오래 산다 하였다. 채송화는  양마치현,따꽃으로 불리웠으며, 민간에서 종기·살충·급성이질·임질 등을 치료하는데 이용하였다.

    채송화는 봉선화나 맨드라미·과꽃과 함께 전래식물의  하나로,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의 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이다. 오래 전에  우리나라에 들어와 이제는 우리 꽃처럼 된 꽃이다. 아무 흙이나 가리지 않는 편이고,  공해가 심한 도시지역에서도 잘 자라는 꽃이다.  모스로즈(Moss Rose)라 하여,  이끼처럼 땅에 붙어 옆으로 기어 퍼지는 꽃이므로  화단가장자리나 경사면, 도로변에 무리지어 심으면 보기 좋다.

     

    초롱꽃

    초롱꽃옛날 밤길을 밝히기 위해 들고 다니던 초롱과 비슷하게 생긴  꽃이 가지 끝에 매달려 밑을 향해 피어 초롱꽃(Campanula punctata)이라 불리는  꽃이있다. 자꾸 불러보면 입안에서 굴려지는 발음이 왠지  좋은 꽃이기도 하다. 보통 자생식물들은 꽃크기가 작은데 비해, 이  꽃은 길이 5∼7 cm로 보기 좋을 만큼 크다.

    꽃모습을 보면 더덕꽃과 비슷하게 생겼다는 것을 눈치채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잘 본 것이다. 더덕과 초롱꽃은 같은 초롱꽃과 식물로, 초롱꽃은 가지가 위로 자라는 종류이고 더덕은 덩굴성이다. 더덕꽃은 안쪽에 벽돌색 무늬가 있고, 초롱꽃은 안팎이 같은 색이므로 쉽게 구분이 간다. 초롱꽃과의 식물로 우리가 잘 아는 꽃이 또 있는데, 도라지이다. 도라지는 영명으로 벨플라워(Bellflower)이고,  초롱꽃의 학명은 종을 의미하는 캄파뉼라(Campanula)이다. 이렇게 명칭에서  보듯이 초롱꽃과의 꽃들은 종모양이 공통점이다.  이탈리아,프랑스 등 남부유럽 원산인  캄파뉼라라 불리워지는초롱꽃도  있다.

    캄파뉼라는 꽃이 약간은 고개를 들고 있는데 비해, 초롱꽃은 꽃이 땅을 향해 핀다. 시장에서 화분으로 판매되는 꽃은 주로  한국 등 동북아시아 원산의 초롱꽃 이지만, 절화용으로 판매되는 꽃은 남부유럽  원산의 캄파뉼라로종꽃이라 불리기도 한다. 캄파뉼라는 헤라가 제우스로  부터 결혼선물로 받은 황금사과나무를 지키기 위해 은종을 울리다 죽임을 당한 캄파뉼을 위해 꽃의  여신 플로라가 모습을 바꾸어 준 것이라 한다.

    초롱꽃은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식물이지만, 특산식물은 아니다. 즉 우리나라 에만 있는 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초롱꽃과 식물 중 한국 특산식물이 하나 있다. 1965년 금강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래, 현재 강원도 등의 산지에 야생하고 있는 금강초롱꽃이다. 초롱꽃이 2년초인데 비해, 금강초롱은 숙근초로 뿌리가 살아 남아 꽃이 계속 핀다. 금강초롱의  청초한 모습은 시나 광고에 등장하기도 한다. '옥으로 너를 빚어 술잔을 만들거나/수정으로 너를 빚어 찻잔을 만들거나/ 정갈한 비취쟁반에 얹어 감로주잔 삼으려네..' (신순애 씀) 

    초롱꽃을 키울 때는 햇빛이 가장 중요하다. 자생식물은 산과 들의 햇빛과 바람 속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기에는 부적합하다.  실내에서키우려면 바람이 통하고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두는 것이 좋다. 초롱꽃을 그늘에서 키우면 줄기가 약해져 꽃이 매달리면 늘어져버린다. 하루에 한 번정도 물을 듬뿍주지만 키를 작게 키우려면 약간 건조하게  키우는 것이 좋다. 화분흙은 모래같은 흙에 낙엽과 함께 부식된 부엽토를 2∼3할 섞어주는것이 좋다. 즉 물빠짐이 좋은 기름진 흙에 키운다. 새싹일 때  진딧물이 생기므로 살충제를 정기적으로 뿌려주는 것이 좋다. 또 뿌리에 둥근 혹 모양으로 네마토마가 생기기도 하는데, 다른 식물로 전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뿌리 째 뽑아 태워야 한다.

     

    할미꽃

    할미꽃실내에서 즐기는 꽃은 아열대 원산이 많다. 행운목,아이비,스킨,홍콩야자 같은 관엽식물류나 란 종류를 예로 들  수 있다. 실내환경이란 것이  햇빛이적고 덥기 때문에, 더운 아열대지방의 큰  나무의 그늘아래서 자라는  식물이 잘 적응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수입품종이라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그래서  화훼시장에서 우리나라 원산을 찾아보면 정원수나 자생식물을 볼  수있다. 그 중에서 꽃색깔이 검은 자주색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꽃이 하나있다. 흰 털을 잔뜩 뒤집어 쓴 꽃대와 잎이 땅속에서 나와 꽃이  한쪽으로 구부러진 채 피는  할미꽃(Pulsatilla koreana)이다. '뒷동산의 할미꽃 호호백발 할미꽃 젊어서도  할미꽃 늙어서도 할미꽃'이란 동요가 생각난다. 전래동화집에도 할미꽃에 얽힌 이야기가 나온다. 두 손녀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이 가슴아픈 할미꽃은 낮은 산지나 양지바른 잔디밭, 남향의 모 등성이 같은 약간  건조하거나 척박한 땅이어도 양지이기만  하면 잘 자란다. 그래서 꽃말이 슬픔, 추억인가 보다.

    왜 할미꽃일까 ? 할머니의 허리처럼 고개가 아래로 구부러진  꽃모양 때문일까? 바로 할미꽃 날개씨 모양  때문이다. 4∼5월 경 꽃이  핀 후 꽃잎이 떨어지고 나면 그 자리에 암술날개가 하얗게 부풀어져 마치 백발 노인이 머리칼을 풀어헤친 모양이 된다. 그래서 할미꽃을 백두옹(白頭翁)이라 하기도 한다.

    할미꽃의 꽃과 꽃가루에는 독성이 있어 옛날에는 아이들이 이 꽃을  만지지못하게 했다. 특히 뿌리는 독성이 강해 시골농가에서 재래식 변기 속에 넣어 여름철 벌레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정도였다. 한방에서는  할미꽃을 노고초,백두옹이라 하며, 진통·지혈·소염 등에 다른 약재와 함께 쓴다.

    요즘은 할미꽃을 관상용으로 심는 이가 많아졌다. 이른 봄, 봄소식을 먼저 전해 주는 꽃으로, 건조해도 잘 자라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다. 그러나 햇빛과 뿌리관리는 잘 해주어야  한다. 자생식물이기 때문에  햇빛을 충분히 받게 해주어야 하며, 뿌리를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시장에서 자생식물을 취급 하는 매장이 있어 지금 막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한 분을  3.000원 부터 구입할 수 있다. 할미꽃은 여러해살이풀로 잎과 뿌리가 계속 살아있기 때문에 계속 키 울 수 있다. 이미 키우고 있다면 5월에  하얗게 부푼 씨앗을 채집하여 정원이나 화분에 심는 것도 좋다. 물빠짐이 좋고 비옥한 흙에 심어 거름이라도 주면 꽃도 많이 피고 뿌리도 더 잘 자란다. 실내에서 항상 보는 시원한  관엽식물 말고, 할미꽃을 베란다 양지쪽에 놓고 들여다보는 것은 어떠할까. 보기만 해도 그리움에 가슴이 뭉클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튜울립

    튜울립꽃모습이 회교도들이 머리에 두르는 터반(Turban)과 유사하다 하여 이름지어진 꽃이 바로 Tulip이다. 현재 튜울립하면 네덜란드를 연상할 정도로 그 나라는 생산 및 수출의 중심지이다. 그러나 원산지는 터키의  콘스탄티노플이다. 네덜란드에는 1593년 한 식물학자에  의해 도입되어 현재까지 국가의  주요수출작물로 많은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터키원산의  튜울립이지금은 네덜란드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60년대와 1970년대에 걸쳐 튜울립구근생산을 시도하였지만 경영가치가  없어 중단하였다. 그  이유는 튜울립구근의 꽃눈이 형성되려면 여름 기온이 13∼25℃이내가 되어야 하는데,우리나라의 여름 기온은 그 이상이므로  고랭지재배나 에어콘시설재배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그래서 현재는 네덜란드에서 수입되는 구근을 싹을 틔워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생육온도는 서늘한 정도, 처음 6-9cm  자랄 때 까지는 13-15C로 그 이후는 15-20C로 해 주는 것이 좋다. 물은 보통으로(겨울철 2-3일 1회) 준다. 튜울립은 화분이나 화단용도 좋지만, 절화를  병에 꽂아주는 것도 좋다.  꽃을 자른 후에도 물 속에서 키가 크며, 빛을 향해 생장하는  습성(향일성)이 있기 때문에 꽂은 후 변하는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또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두면, 꽃이 아침,저녁으로 피고 지는 것도 볼 수 있다. 사실 튜울립은 너무 피는 것이 안 좋은 꽃으로, 개화억제를 위해 줄기 끝에 철사를 약간삽입하거나 줄기 중간을 2-3군데 파괴해주기도 한다.  시들어 고무줄처럼 늘어져  있다가도 물속에서 줄기 끝을 몇번 가위로 잘라주면 줄기가 일어나는 것이 보일 정도로 물올리기가 잘 되고 또 물을 많이 흡수하는 꽃이기도 하다.

    꽃의 형태나 색상이 다양한 것도 튜울립이 좋은  또 하나의 이유이다. 최초 터키에서 발견된 튜울립은 꽃잎 끝이 뾰족하였으나, 그 후 유럽에서 육종·개발되어 지금의 둥근 꽃잎이 나왔다. 또 보통 볼  수 있는 꽃잎 6장의 홑꽃튜울립 말고 작약꽃(Peony)과 비슷한 겹꽃튜울립도 있다.  

    색상도 꽃색으로서는 보기드문 흑자색('Queen of the Night'품종)·보라색('Dorry Overall'품종)을  비롯하여 빨강·노랑·보라·흰색·주홍·분홍 등 매우 다양하며 꽃색도 예쁘다. 그리고 빨강과 노랑,보라와 흰색,빨강과 흰색 등 두 가지 색이 섞인 품종도도 있다.

     

    히야신스

    히야신스요즘 꽃시장에 가보면 투명 플라스틱컵  위로 양파처럼 생긴 알뿌리가  얹혀져 있고 4∼8매의 잎 중앙에서 보라색의 작은 꽃이 줄줄이 붙어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투명 유리컵 안에 하얀 수염뿌리가 물 밑으로 자란 것도 볼 만 하다. 이 꽃이 바로  그리스신화의 Huakinthos라는  청년이 아폴로신과 원반던지기를 하다가 원반에 이마를 맞아 숨진  자리에서 피어났다는 히야신스(Hyacinthus)이다. 꽃말이 기억, 비애, 스포츠인 것도 이  전설에서 유래되었으며, 서유럽에서는 이 꽃을 비석에 많이 조각한다.  히야신스에 숨겨진 또 다른 이야기가 있다.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가 준 아킬레스의 갑옷에 얽힌 전설이다. 아킬레스가 트로이 전쟁 중 전사하자 그 시체를 찾아 온 두 전사인 율리시즈와  아작스 중 한 사람에세 갑옷을 주기로 했는데, 그 이유는 '지혜는 용기를 이긴다'였다. 이에 실망한 아작스는 자살하고 그의 피 속에서 히야신스가 피었났으며, 꽃잎에는 아작스(Ajax)의 머리글자인 AJ가 새겨져 있다고 한다. 이 꽃은 지중해연안이 원산지이나 지금은 네덜란드에서 주로 생산되어 전 세계로 수출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알뿌리를 수입하여 싹을 틔워  판매한다. 보라색이 원종이나 빨간색,노란색,흰색 등의 많은 품종이 개량되어 있다. 늦가을이나 이른 봄에 즐기기 좋은 향기가 무척 강한 꽃으로 유명하다.

    가정에서 화분에 심을 때는 배수가 잘되는 보슬보슬한 흙을 사용해야  하며겨울철인 경우 2∼3일에 1회정도 물을 준다.  그러나 실내에서 깔끔하게 키우기는 수경재배가 편리하다. 수경재배란 뿌리가 토양이 아닌 물 속에서 자라는 재배방법을 말하는데, 식물체를 똑바로 서있게 해주는 장치가 필요하다. 요즘은 알뿌리용 수경재배용기가 함께 판매되어  편리하다. 용기가 없을  경우 알뿌리를 컵에 꼭 끼우고 밑의 흰뿌리가 물이 닿을  정도로 해주면 된다. 수경재배는 알뿌리의 영양만으로 자라므로 용기에 물만 담아주면 된다.  키울 때 주의할 점은 광선을 아하며 생육적온이 10∼15℃인  저온성식물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햇볕이 잘 드는 서늘한 곳에 두어야 한다. 실내가 너무  더우면 키가 너무 커져 꽃이 쓰러지거나 꽃봉오리가 너무 빨리 자란다. 또 빨리  시들기 때문에 꽃을 좀 더 오래 즐기려면 적정 온도를 유지해 주어야 한다. 만일 정원에 심어 봄에 꽃을 감상하려면 9∼10월 경 심고 짚이나 낙엽을 덮어주면 다음 해 4∼5월에 꽃이 핀다.



     

    이름: 도라지꽃


    특징: 통꽃이고 보라색과 하얀색이 있다.
    분류: 초롱꽃과
    꽃말: 영원한 사랑
    피는 시기: 7월 ~ 8월
    전설: 어느 산골에 도라지라는 소녀와 오빠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도라지의 오빠는 공부를
    하러 떠나고 싶다고 했다. 도라지는 오빠가 떠나는
    것이 섭섭했지만 내색하지 않고 잘 다녀오라고
    했다. 10년 뒤에는 꼭 돌아올 것을 약속하며
    오빠는 떠났고 도라지는 매일매일 오빠가 돌아오기
    만을 기다렸다. 그러나 10년 뒤 오빠는 배가 뒤집혀
    바다에 빠져 죽는 사고가 나서 돌아오지 못했다.
    도라지는 기다리다 지쳐 죽고 말았다. 도라지가
    죽은 자리에는 꽃이 피었다. 사람들은 그 꽃을
    ‘도라지꽃’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름 : 호박꽃
    색깔 : 노란색
    분류 : 외과
    꽃말 : 해독
    피는 시기 : 5월 ~ 10월
     


    전설 : 옛날 한 스님은 황금 범종을 만들기
    위해 여러 해 동안 전국을 돌아다니며 성금을
    모았고 온 정성을 다해 황금 범종을 만들다가
    병으로 그만 숨을 거두고 말았다. 죽어서 부처님
    앞에 간 스님은 만들다 만 황금 범종을 완성 하기
    위해 인간 세상으로 다시 보내 달라고 애원하여
    인간 세상으로 돌아왔지만 그 동안 시간이 많이
    흘러버려서 자기가 살았던 절은 흔적조차도
    없어지고 말았다. 실망하여 바위에 앉아 있던
    스님은 옆에 범종과 똑같이 생긴 황금색 꽃을
    발견하고 뿌리를 파 보았더니 바로 그 곳에
    스님이 만들다 만 황금 범종이 묻혀 있었다.
    황금 벙종을 닮은 그 꽃은 바로 호박꽃이었다.

     

     



    이름 : 장미
    색깔 : 빨간색, 노란색, 하얀색,
    파란색(최근 일본에서 유전자 조작으로 개발함)
    분류 : 장미과
    꽃말 : 사랑(빨강), 질투(노랑), 순결(하양), 불가능(파랑)
    피는 시기 : 7월 ~ 8월

    전설 : 구두쇠인 향수 장수에게 로사라는 예쁘고
    착한 딸이 있었고 향수 장수의 일꾼 중에 바틀레이라는
    청년이 있었는데 로사와 바틀레이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 바틀레이는 주인 몰래 가장 좋은 향수
    한 방울 씩을 모아 로사에게 가져다 주었다. 그 후
    바틀레이는 전쟁터로 불려나가서 죽고 말았다. 슬픔에
    잠긴 로사는 바틀레이의 유해 위에 그 동안 모아 두었던
    향수를 뿌렸는데 구두쇠인 로사 아버지는 화가 나서
    향수에 불을 질렀고 로사는 불에 타 죽고 말았다.
    이듬해 로사가 죽은 자리에서 로사처럼 예쁘고 향기가
    진한 장미꽃이 피어 나게 되었다.

     



    이름 : 해바라기
    색깔 : 노란색
    분류 : 국화과
    꽃말 : 애모, 숭배, 의지
    피는 시기 : 8월 ~ 9월


    전설 : 물의 요정 그리다와 우고시아 자매가
    물가에 나와 놀다가 태양의 신 아폴론을 보고 둘 다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그래서 두 자매는 아폴론을
    보기 위해서 먼동이 터오기 전 까지만 물 밖에서
    놀아야 한다는 명령을 어기고 말았다. 그리다는
    아폴론을 독차지하기 위해 우고시아의 잘못을
    고자질하여 우고시아를 감옥에 가두어 버렸는데,
    아폴론은 그 사실을 알고 그리다를 피했다.
    그리다는 아폴론에게 용서를 빌고 아폴론의 사랑을
    얻기 위해서 꼬박 9일 동안을 선 채로 기다렸지만
    아폴론이 나타나지 않아서 해바라기가 되고 말았다.



    이름 : 나팔꽃


    색깔 : 흰색, 자주색, 분홍색 등
    분류 : 메꽃과
    꽃말 : 허무한 사랑
    피는 시기 : 7월 ~ 9월

    전설 : 어느 마을에 그림을 아주 잘 그리는
    화가가 살고 있었다. 그 화가에게는 아주 아름답고
    착한 아내가 있었다. 화가의 아름다운 아내에 대한
    소문이 영주님의 귀에 들어가자, 영주님은 시기심이
    생겨 아내를 감옥에 가두어 버렸다. 화가는 아내를
    풀어 달라고 애원을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결국 화가는 자기가 그린 그림을 영주님의 성 앞에
    파묻고 목숨을 끊었다. 다음 날 아내는 덩굴을 타고
    벽을 따라 올라온 꽃을 보았다. 사람들은 화가의
    영혼이 담긴 나팔처럼 생긴 그 꽃을 ‘나팔꽃’
    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름 : 수선화
    색깔 : 노란색, 하얀색
    분류 : 수선화과
    꽃말 : 자아도취, 고결, 자만, 자신감
    피는 시기 : 12월 ~ 3월

    얽힌 이야기 : 어느 마을에 ‘나르시스’ 라는 아주
    잘생긴 청년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한 요정이
    나르시스에게 반해, 사랑을 고백했다. 그러나
    나르시스는 요정의 사랑을 거절했다. 요정은
    복수의 여신에게 나르시스에게 복수를 해 달라고
    기도 했다. 복수의 여신도 잘생긴 나르시스를
    질투하고 있었다. 그래서 요정의 기도를 들어주기로
    했다. 얼마 뒤, 나르시스는 샘가에서 물을 마시려고
    하다가 자신의 모습이 비쳐지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나르시스는 그것이 샘의 요정인 줄 알고 사랑을
    얻으려 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 나르시스는 결국
    슬픔에 빠져 죽고 말았고, 나르시스의 영혼은
    한 송이의 꽃으로 피어났다. 그 꽃의 이름은
    ‘수선화’이다.


     


     

     1월 탄생화 

     

    1일 : 스노드롭(Snow Drop) : 희망
    2일 : 노랑수선화(Narcissus Jonquilla) : 사랑에 답하여
    3일 : 사프란(Spring Crocus) : 후회 없는 청춘
    4일 : 히아신스(Hyacinth) : 차분한 사랑
    5일 : 노루귀(Hepatica) : 인내
    6일 : 흰제비꽃(Violet) : 순진무구한 사랑
    7일 : 튤립(Tulipa) : 실연
    8일 : 보랏빛 제비꽃(Violet) :사랑
    9일 : 노랑 제비꽃(Violet) : 수줍은 사랑
    10일 : 회양목(Box-Tree) : 참고 견뎌냄
    11일 : 측백나무(Arbor-Vitae) : 견고한 우정
    12일 : 향기 알리섬(Sweet Alyssum) : 빼어난 미모
    13일 : 수선화(Narcissus) : 신비
    14일 : 시클라멘(Cyclamen) : 내성적 성격
    15일 : 가시(Thorn) : 엄격
    16일 : 노랑 히아신스(Hyacinth) : 승부
    17일 : 수영(Rumex) : 친근한 정
    18일 : 어저귀(Indian Mallow) : 억측
    19일 : 소나무(Pine) : 불로장수
    20일 : 미나리아재비(Butter Cup) : 천진난만
    21일 : 담쟁이덩굴(Ivy) : 우정
    22일 : 이끼(Moss) : 모성애
    23일 : 부들(Bullrusb) : 순종
    24일 : 가을에 피는 사프란(Saffron-Crocus) : 절도의 미
    25일 : 점나도나물(Cerastium) : 순진
    26일 : 미모사(Humble Plant) : 예민한 마음
    27일 : 마가목(Sorbus) : 게으름을 모르는 마음
    28일 : 검은 포플라(Black Poplar) : 용기
    29일 : 이끼(Moss) : 모성애
    30일 : 매쉬 메리골드(Mash Marigold) :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31일 : 노란 사프란(Spring-Crocus) : 청춘의 환희

    2월 탄생화


    1일 : 앵초(Primrose) : 젊은 시절과 고뇌
    2일 : 모과(Chaendmeles) : 평범
    3일 : 황새냉이(Cardamine) : 그대에게 바친다
    4일 : 빨간앵초(Primrose) : 돌보지 않는 아름다움
    5일 : 양치(Fern) : 사랑스러움
    6일 : 바위솔(Horse-Leek) : 가사에 근면함
    7일 : 물망초(Forget-me-not) : 날 잊지 말아요
    8일 : 범의귀(Saxifrage) : 절실한 애정
    9일 : 은매화(Myrtle) : 사랑의 속삭임
    10일 : 서향(Winter Daphne) : 영광
    11일 : 멜리사(Balm) : 동정
    12일 : 쥐꼬리망초(Justicia Procumbes) : 가련미의 극치
    13일 : 갈풀(Canary Grass) : 끈기
    14일 : 카모밀레(Chamomile) : 역경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
    15일 : 삼나무(Cedar) : 그대를 위해 살다
    16일 : 월계수(Victor's Laurel) : 명예
    17일 : 야생화(Wild Flower) : 친숙한 자연
    18일 : 미나리아재비(Butter Cup) : 천진난만
    19일 : 떡갈나무(Oak) : 붙임성이 좋음
    20일 : 칼미아(Kalmia) : 커다란 희망
    21일 : 네모필라(California Blue-bell) : 애국심
    22일 : 무궁화(Rose of Sharon) : 미묘한 아름다움
    23일 : 살구꽃(Prunus) : 아가씨의 수줍음
    24일 : 빙카(Periwinkle) : 즐거운 추억
    25일 : 사향장미(Musk Rose) : 변덕스런 사랑
    26일 : 아도니스(Adonis) : 추억
    27일 : 아라비아의 별(Star of Arabia) : 순수
    28일 : 보리(Straw) : 일치단결
    29일 : 아르메리아(Armeria) : 배려

    3월 탄생화


    1일 : 수선화(Narcissus) : 자존
    2일 : 미나리아재비(Butter Cup) : 아름다운 인격
    3일 : 자운영(Astraglus) : 나의 행복
    4일 : 나무딸기(Raspberry) : 애정
    5일 : 수레국화(Corn Flower) : 행복감
    6일 : 데이지(Daisy) : 명랑
    7일 : 황새냉이(Cardamine) : 사무치는 그리움
    8일 : 밤꽃(Castanea) : 진심
    9일 : 낙엽송(Larch) : 대담
    10일 : 느릅나무(Hackberry) : 고귀함
    11일 : 씀바귀(lxeris) : 순박함
    12일 : 수양버들(Weeping Willow) : 사랑의 슬픔
    13일 : 산옥잠화(Day Lily) : 사랑의 망각
    14일 : 아몬드(Almond) : 희망
    15일 : 독당근(Conium Macutatum) : 죽음도 아깝지 않음
    16일 : 박하(Mint) : 미덕
    17일 : 콩꽃(Beans) :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18일 : 아스파라거스(Asparagus) : 무변화
    19일 : 치자나무(Cape Jasmine) : 한없는 즐거움
    20일 : 보라색 튤립(Tulipa) : 영원한 애정
    21일 : 벚꽃난(Honey-Plant) : 인생의 출발
    22일 : 당아욱(Mallow) : 은혜
    23일 : 글라디올러스(Gladiolus) : 정열적인 사랑
    24일 : 금영화(Califonia Poppy) : 희망
    25일 : 덩굴성 식물(Climbing Plant) : 아름다움
    26일 : 흰앵초(Primrose) : 첫사랑
    27일 : 칼세올라리아(Calceolaria) : 도움
    28일 : 꽃아카시아나무(Robinia Hispida) : 품위
    29일 : 우엉(Arctium) : 괴롭히지 말아요
    30일 : 금작화(Broom) : 청초
    31일 : 흑종초(Nigella Damascena) : 꿈길의 애정

    4월 탄생화


    1일 : 아몬드(Almond) : 진실한 사랑
    2일 : 아네모네(Wind Flower) : 기대
    3일 : 나팔수선화(Daffodil) : 존경
    4일 : 빨강 아네모네(Wind Flower) : 그대를 사랑해
    5일 : 무화과(Fig-Tree) : 풍부
    6일 : 아도니스(Adonis) : 영원한 행복
    7일 : 공작고사리(Adiantum) : 신명
    8일 : 금작화(Broom) : 박애
    9일 : 벚나무(Cherry) : 정신미
    10일 : 빙카(Periwinkle) : 즐거운 추억
    11일 : 꽃고비(Blemonium Coeruleum) : 와주세요
    12일 : 복사꽃(Peach) : 사랑의 노예
    13일 : 페르시아 국화(Golden Wave) : 경쟁심
    14일 : 흰나팔꽃(Morning-Glory) : 넘치는 기쁨
    15일 : 펜 오키드(Fen Orchid) : 훌륭함
    16일 : 튤립(Tulipa) : 아름다운 눈동자
    17일 : 독일 창포(German Iris) : 멋진 결혼
    18일 : 자운영(Astragalus) : 감화
    19일 : 참제비고깔(Larkspur) : 청명
    20일 : 배나무(Pear) : 온화한 애정
    21일 : 수양버들(Weeping Willow) : 내 가슴의 슬픔
    22일 : 과꽃(China Aster) : 믿음직한 사랑
    23일 : 도라지(Balloom-Flower) : 상냥하고 따뜻함
    24일 : 제라늄(Geranium) : 결심
    25일 : 중국 패모(Gritillaria Thunbergii) : 위엄
    26일 : 논냉이(Cardamine Iyrata) : 불타는 애정
    27일 : 수련(Water Lily) : 청순한 마음
    28일 : 빨간 앵초(Primrose) : 비할 바 없는 아름다움
    29일 : 동백나무(Camellia) : 매력
    30일 : 금사슬나무(Golden-Chain) : 슬픈 아름다움

    5월 탄생화


    1일 : 카우슬립 앵초(Cowslip) : 젊은 날의 슬픔
    2일 : 미나리아재비(Butter Cup) : 천진난만함
    3일 : 민들레(Dandelion) : 신탁
    4일 : 딸기(Strawberry) : 존중과 애정
    5일 : 은방울꽃(Maylily) : 섬세함
    6일 : 비단향나무꽃(Stock) : 영원한 아름다움
    7일 : 딸기(Strawberry) : 사랑과 존경
    8일 : 수련(Water Lily) : 청순한 마음
    9일 : 겹벚꽃(Prunus) : 정숙, 단아함
    10일 : 꽃창포(Flag Iris) : 우아한 마음
    11일 : 사과(Apple) : 유혹
    12일 : 라일락(Lilac) : 사랑의 싹
    13일 : 산사나무(Hawthorn) : 유일한 사랑
    14일 : 매발톱꽃(Columbine) : 승리의 맹세
    15일 : 물망초(Forget-me-not) : 진실한 사랑
    16일 : 조팝나물(Hieracium) : 선언
    17일 : 노랑 튤립(Tulipa) : 사랑의 표시
    18일 : 옥슬립 앵초(Oxlip) : 첫사랑
    19일 : 아리스타타(Aristata) : 아름다움의 소유자
    20일 : 괭이밥(Wood Sorrel) : 빛나는 마음
    21일 : 담홍색 참제비고깔(Larkspur) : 자유
    22일 : 귀고리꽃(Ear Drops) : 열렬한 마음
    23일 : 풀의 싹(Leaf Buds) : 첫사랑의 추억
    24일 : 헬리오토로프(Heliotorope) : 사랑이여 영원하라
    25일 : 삼색제비꽃(Pansy) : 순애
    26일 : 올리브나무(Olive) : 평화
    27일 : 데이지(Daisy) : 순수한 마음
    28일 : 박하(Mint) : 미덕
    29일 : 토끼풀(Clover) : 쾌활
    30일 : 보랏빛 라일락(Lilac) : 사랑의 싹이 트다
    31일 : 무릇(Scilla) : 강한 자제력

    6월 탄생화


    1일 : 장미(Madien Blush Rose) : 나의 마음 그대만이 아네
    2일 : 빨강 매발톱꽃(Columbine) : 솔직
    3일 : 아마(Plax) : 감사
    4일 : 장미(Damaskrose) : 아름답게 빛나는 얼굴 모습
    5일 : 메리골드(Marigold) : 가련한 애정
    6일 : 노랑 붓꽃(Yellow Water Flag) : 믿는 자의 행복
    7일 : 슈미트티아나(Schmidtiana) : 사모하는 마음
    8일 : 재스민(Jasmine) : 사랑스러움
    9일 : 스위트피(Sweet Pea) : 우아한 추억
    10일 : 수염패랭이꽃(Sweet William) : 의협심
    11일 : 중국패모(Fritillaria Thunbergii) : 위엄
    12일 : 레제다 오도라타(Reseda Odorata) : 매력
    13일 : 디기탈리스(Fox Glove) : 가슴 속의 생가
    14일 : 뚜껑별꽃(Anagallis) : 추상
    15일 : 카네이션(Carnation) : 정열
    16일 : 튜베 로즈(Tube Rose) : 위험한 쾌락
    17일 : 토끼풀(Clover) : 감화
    18일 : 백리향(Thyme) : 용기
    19일 : 장미(Sweet Brier) : 사랑
    20일 : 꼬리풀(Speedwell) : 달성
    21일 : 달맞이꽃(Evening Primrose) : 자유스러운 마음
    22일 : 가막살나무(Vihurnum) :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
    23일 : 접시꽃(Holly Hock) : 열렬한 연애
    24일 : 버베나(Garden Verbena) : 가족의 화합
    25일 : 나팔꽃(Morning Glory) : 덧없는 사랑
    26일 : 흰 라일락(Lilac) : 아름다운 맹세
    27일 : 시계꽃(Passion Flower) : 성스러운 사랑
    28일 : 제라늄(Geranium) : 그대가 있기에 행복이 있네
    29일 : 빨강 제라늄(Geranium) : 그대가 있어 사랑이 있네
    30일 : 인동(Honey Suckle) : 사랑의 인연

    7월 탄생화


    1일 : 단양쑥부쟁이(Fig Marigold) : 태만
    2일 : 금어초(Snap Dragon) : 욕망
    3일 : 흰색 양귀비(Papaver) : 망각
    4일 : 자목련(Lily Magnolia) : 자연애
    5일 : 라벤더(Lavendar) : 풍부한 향기
    6일 : 해바라기(Sun Flower) : 애모
    7일 : 서양까지밥나무(Goose Berry) : 예상
    8일 : 버드푸트(Birdfoot) : 다시 만날 날까지
    9일 : 아이비 제라늄(Ivyleaved Geranium) : 진실한 애정
    10일 : 초롱꽃(Canterbery Bell) : 감사
    11일 : 아스포델(Asphodel) : 나는 당신의 것
    12일 : 좁은입배풍동(Solanum) : 참을 수 없어
    13일 : 잡초의 꽃(Flower of Grass) : 실제적인 사람
    14일 : 플록스(Phlox) : 온화
    15일 : 들장미(Austrian Briar Rose) : 사랑스러움
    16일 : 비단향꽃무(Stock) : 영원한 아름다움
    17일 : 흰색장미(White Rose) : 존경
    18일 : 이끼 장미(Moss Rose) : 가련함
    19일 : 백부자(Aconite) : 아름답게 빛나다
    20일 : 가지(Egg Plant) : 진실
    21일 : 노랑장미(Yellow Rose) : 아름다움
    22일 : 패랭이꽃(Superb Pink) : 사모
    23일 : 장미(York & Lancaster Rose) : 아름다움
    24일 : 연령초(Trillum) : 그윽한 마음
    25일 : 말오줌나무(Elder-Tree) : 열심
    26일 : 향쑥(Wornwood) : 평화
    27일 : 제라늄(Geranium) : 진실한 애정
    28일 : 패랭이꽃(Dianthos Superbus) : 언제나 사랑
    29일 : 선인장(Cactus) : 불타는 마음
    30일 : 서양종 보리수(Line Tree, Linden) : 부부애
    31일 : 호박(Pumpkin) : 광대함

    8월 탄생화


    1일 : 빨강 양귀비(Papaver) : 위로
    2일 : 수레국화(Corn Flower) : 행복
    3일 : 수박풀(Flower of an Hour) : 아가씨의 아름다운 자태
    4일 : 옥수수(Corn) : 재보(財寶)
    5일 : 엘리카(Heath) : 고독
    6일 : 능소화(Trumpet Flower) : 명예
    7일 : 석류(Pomagranate) : 원숙한 아름다움
    8일 : 진달래(Azalea) : 사랑의 희열
    9일 : 시스터스(Cistus) : 인기
    10일 : 이끼(Moss) : 모성애
    11일 : 빨강무늬제라늄(Geranium Zonal) : 위안
    12일 : 협죽도(Oleander) : 위험
    13일 : 골든 로드(Golden Rod) : 경계
    14일 : 저먼더(Wall Germander) : 경애
    15일 : 해바라기(Sun Flower) : 광휘
    16일 : 타마린드(Tamarindus) : 사치
    17일 : 튤립나무(Tulip-Tree) : 전원의 행복
    18일 : 접시꽃(Holly Hock) : 열렬한 사랑
    19일 : 로사 캠피온(Rosa Campion) : 성실
    20일 : 프리지아(Freesia) : 순결
    21일 : 짚신나물(Agrimony) : 감사
    22일 : 스피리아(Sprirea) : 노력
    23일 : 서양종 보리수(Lime Tree, Linden) : 부부애
    24일 : 금잔화(Calendula) : 이별의 슬픔
    25일 : 안스륨(Flaming Flower) : 사랑에 번민하는 마음
    26일 : 하이포시스 오리어(Hypoxis Aurea) : 빛을 찾다
    27일 : 고비(Osumunda) : 몽상
    28일 : 에린지움(Eryngium) : 비밀스런 애정
    29일 : 꽃담배(Flowering Tabacco Plant) : 그대 있어 외롭지 않네
    30일 : 저먼더(Wall Germander) : 담백
    31일 : 토끼풀(Clover) : 약속

    9월 탄생화


    1일 : 호랑이꽃(Tiger Flower) : 나를 사랑해 주세요
    2일 : 멕시칸 아이비(Cobaea) : 변화
    3일 : 마거리트(Marguerite) : 마음속에 감춘 사랑
    4일 : 뱀무(Geum) : 만족된 사랑
    5일 : 느릅나무(Elm) : 신뢰
    6일 : 한련(Nasturtium) : 애국심
    7일 : 오렌지(Orange) : 새색시의 기쁨
    8일 : 갓(Mustard) : 무관심
    9일 : 갓개매취(Michaelmas Daisy) : 추억
    10일 : 흰색 과꽃(China Aster) : 믿는 마음
    11일 : 알로에(Aloe) : 꽃도 잎새도
    12일 : 클레마티스(Clematis) : 마음의 아름다움
    13일 : 버드나무(Weeping Willow) : 솔직
    14일 : 마르멜로(Quince) : 유혹
    15일 : 다알리아(Dahlia) : 화려함
    16일 : 용담(Gentina) : 슬픈 그대가 좋아
    17일 : 에리카(Heath) : 고독
    18일 : 엉겅퀴(Thistle) : 엄격
    19일 : 사초(Carex) : 자중
    20일 : 로즈메리(Rosemary) : 나를 생각해요
    21일 : 사프란(Autumn Crocus) : 후회스런 청춘
    22일 : 퀘이킹 그라스(Quaking Grass) : 흥분
    23일 : 주목(Yew Tree) : 고상함
    24일 : 오렌지(Orange) : 새색시의 기쁨
    25일 : 메귀리(Animated Oat) : 음악을 좋아함
    26일 : 감(Date Plum) : 자연미
    27일 : 떡갈나무(Oak) : 사랑은 영원히
    28일 : 색비름(Love-Lies a Bleeding) : 애정
    29일 : 사과(Apple) : 명성
    30일 : 삼나무(Cedar) : 웅대

    10월 탄생화


    1일 : 빨강 국화(Chrysanthemum) : 사랑
    2일 : 살구(Apricot) : 아가씨의 수줍음
    3일 : 단풍나무(Maple) : 자제
    4일 : 홉(Common Hop) : 순진무구
    5일 : 종려나무(Windmill Palm) : 승리
    6일 : 개암나무(Hazel) : 화해
    7일 : 전나무(Fir) : 고상함
    8일 : 파슬리(Parsley) : 승리
    9일 : 희향(Fennel) : 극찬
    10일 : 멜론(Melon) : 포식
    11일 : 부처꽃(Lythrum) : 사랑의 슬픔
    12일 : 월귤(Bilberry) : 반항심
    13일 : 조팝나무(Spirea) : 단정한 사랑
    14일 : 흰색 국화(Chrysanthemum) : 진실
    15일 : 스위트 바즐(Sweet Basil) : 좋은 희망
    16일 : 이끼장미(Moss Rose) : 순진무구
    17일 : 포도(Grape) : 신뢰
    18일 : 넌출월귤(Cranberry) : 마음의 고통을 위로하다
    19일 : 빨강 봉선화(Balsam) : 날 건드리지 마세요
    20일 : 마(Indian Hemp) : 운명
    21일 : 엉겅퀴(Thistle) : 독립
    22일 : 벗풀(Arrow-Head) : 신뢰
    23일 : 흰독말풀(Thom Apple) : 경애
    24일 : 매화(Prunus Mume) : 고결한 마음
    25일 : 단풍나무(Aceracede) : 염려
    26일 : 수영(Rumex) : 애정
    27일 : 들장미(Briar Rose) : 시
    28일 : 무궁화(Rose of Sharon) : 미묘한 아름다움
    29일 : 해당화(Crab Apple) : 이끄시는 대로
    30일 : 로벨리아(Lobelia) : 악의
    31일 : 칼라(Calla) : 열혈

    11월 탄생화


    1일 : 서양모과(Medlar) : 유일한 사랑
    2일 : 루피너스(Lupinus) : 모성애
    3일 : 브리오니아(Bryonia) : 거절
    4일 : 골고사리(Hart's-Tongue Feen) : 진실의 위안
    5일 : 단양쑥부쟁이(Fig Marigold) : 공훈
    6일 : 등골나물(Agrimony Eupatoire) : 주저
    7일 : 메리골드(Marigold) : 이별의 슬픔
    8일 : 가는동자꽃(Lychnis Flos-Cuculi) : 기지
    9일 : 몰약의 꽃(Myrrh) : 진실
    10일 : 부용(Hibiscus Mutabilis) : 섬세한 아름다움
    11일 : 흰동백(Camellia) : 비밀스런 사랑
    12일 : 레몬(Lemon) : 진심으로 사모함
    13일 : 레몬 버베나(Lemon Verbena) : 인내
    14일 : 소나무(Pine) : 불로장생
    15일 : 황금싸리(Crown Vetch) : 겸손
    16일 : 크리스마스 로즈(Christmas Rose) : 추억
    17일 : 머위(Sweet-Scented Tussilage) : 공평
    18일 : 산나리(Hill Lily) : 장엄
    19일 : 범의귀(Aaron's Beard) : 비밀
    20일 : 뷰글라스(Bugloss) : 진실
    21일 : 초롱꽃(Campanula) : 성실
    22일 : 매자나무(Berberis) : 까다로움
    23일 : 양치(Fern) : 성실
    24일 : 가막살나무(Viburnum) :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
    25일 : 개옻나무(Rhus Continus) : 현명
    26일 : 서양톱풀(Yarrow) : 지도
    27일 : 붉나무(Phus) : 신앙
    28일 : 과꽃(China Aster) : 추상
    29일 : 바카리스(Baccharis) : 개척
    30일 : 낙엽 마른 풀(Dry Grasses) : 새봄을 기다림

    12월 탄생화


    1일 : 쑥국화(Tansy) : 평화
    2일 : 이끼(Moss) : 모성애
    3일 : 라벤더(Lavendar) : 기대
    4일 : 수영(Rumex) : 애정
    5일 : 앰브로시아(Ambrosia) : 행복한 연애
    6일 : 바위취(Saxifraga) : 절실한 사랑
    7일 : 양치(Fern) : 신뢰
    8일 : 갈대(Reed) : 깊은 애정
    9일 : 국화(Chrysanthemum) : 고결
    10일 : 빨강 동백(Camellia) : 고결한 이성
    11일 : 단양쑥부쟁이(Fig Marigold) : 애국심
    12일 : 목화(Cotton Plant) : 우수
    13일 : 자홍색 국화(Chrysanthemum) : 사랑
    14일 : 소나무(Pine) : 용감
    15일 : 서향(Winter Daphne) : 불멸
    16일 : 오리나무(Alder) : 장엄
    17일 : 벚꽃난(Honey-Plant) : 동감
    18일 : 세이지(Sage) : 가정의 덕
    19일 : 스노 플레이크(Snow Flake) : 아름다움
    20일 : 파인애플(Pineapple) : 완전무결
    21일 : 박하(Mint) : 덕
    22일 : 백일홍(일년초)(Zinnia) : 행복
    23일 : 플라타너스(Platanus) : 천재
    24일 : 겨우살이(Loranthaceac) : 강한 인내심
    25일 : 서양호랑가시나무(Holly) : 선견지명
    26일 : 크리스마스 로즈(Christmas Rose) : 추억
    27일 : 매화(Prunus Mume) : 맑은 마음
    28일 : 석류(Pomegranate) : 원숙미
    29일 : 꽈리(Winter Cherry) : 자연미
    30일 : 납매(Carolina Allspice) : 자애
    31일 : 노송나무(Chamaecyparis) : 불멸

     
    출처 : kgonga
    글쓴이 : 오는세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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