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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인이야기(잡록) 2007. 7. 23. 11:03

    제12회 부르고뉴의 강력 추천 생산자⑥

    (※ 이하 내용은 ‘신의 물방울’이라는 베스트 셀러 일본 만화의 권말 부록을 발췌한 것입니다. 제3권,제4권에 있는 내용이며 이후 계속됩니다....)

    ‘본 로마네에 평범한 와인은 없다’고 말한 사람은 18세기의 어떤 유명한 역사가였습니다. 그 말대로 이 마을에는 부르고뉴의 진주라 칭송 받는 위대한 특급 포도밭 [로마네 콩티]를 필두로 [로마네 생 비방], [리쉬부르]등 초일류 특급 포도밭이 8개나 있습니다.

    또한 15개에 이르는 1급 밭은 전부 특급 밭과 접해 있고, 일조 ․ 배수도 양호합니다. <신의 물방울>에도 등장한 [크로 파랑투]처럼 한 병에 몇 만 엔이란 고가로 유통되는 1급 밭도 있습니다.

    물론 마을 단위 와인은 전부 고품질이라 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이 마을의 1급 ․ 특급 밭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피노 노아 품종에서는 세계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본 로마네 마을의 품질 좋은 와인은 품격과 깊이가 있으며 향은 화려하고 장기숙성에 적합합니다.

    이제 ‘추천 생산자’로 들어가겠는데, 이 마을에는 로마네 콩티의 양조원(DRC)과 천재라 불리는 르루아 여사, 부르고뉴의 신 앙리 자이에라는 와인계의 대 스타가 포진해 있습니다.(이 세 사람에 대해서는 다른 기회에 소개하죠).

    그밖에도 우수한 생산자가 기라성처럼 존재하므로 본 로마네 마을에 대해서는 2회 연속으로 소개하기로 합니다. 전편은 1급 ․ 마을단위 와인을 중심으로 한 ‘추천 생산지’입니다.

    ο 마뉴엘 루게 : 앙리 자이에의 조카. 본편에도 등장한 1급밭 ‘크로 파랑투’는 환상이라 불릴 정도의 귀중품. 1급밭 ‘레 보몬’은 절품. 마을 단위도 맛있다.

    ο 메오 카뮤제 : 1급 밭 ‘크로 파랑투’는 루게와 쌍벽을 이룬다. 달고 싱싱한 와인을 만든다.

    ο A.F.그로 : 명문 그로 일족의 한 명으로 엘레강트한 와인을 만든다. 그녀의 마을 단위 밭은 모두 특급 밭과 가까운 곳에 있고, 웬만한 1급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맛있다.

    ο 미셸 그로 : 미셸은 A.F.그로의 큰오빠. 그가 전통의 모노 폴(단독 소유 밭) 1급 밭인 ‘클로 데 레아’가 간판.

    ο 그로 F&S : 미셸의 남동생. 본편 제7화에도 등장했다. 품질에 비해 싸므로 감사하다.

    ο 실방 카타아르 : DRC의 일급 특급 밭 가까이에 상질의 1급 밭을 갖고 있다. ‘앙 오르보’, ‘마르콘소르’를 강력 추천

    ο 장 이브 비조 : 앙리 자이에의 이웃. 자연주의 제법을 이용해 깊고 달고 우아한 와인을 만든다. 수령 50~70년 된 고목에서 만드는 마을 단위 와인 VV는 잠재력이 상당히 좋다.

    ο 르네 앙제르 : 평론가 파커 씨가 별 4개를 준 생산자. 마을 단위에서는 이례적인 장기 숙성형(18개월)이며, 1급 밭을 능가하는 맛.

    출처 : woojok
    글쓴이 : 우재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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