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스크랩] 좋은 인맥을 만드는 법 (양광모휴먼네트워크연구소장)
    여기저기 스크랩 2008. 7. 25. 15:37
     

    (제892회 2008. 5. 2 )

    좋은 인맥을 만드는 법


                                                                梁 光 模

                                                      ( 휴먼네트워크연구소 소장 )


    “성공이란 한마디로 내가 누구를 만나느냐이다. 짐 콜린스는 ‘성공이란 나이가 들수록 가족과 주변사람들이 점점 더 나를 좋아하는 것이다’고 정의한다. 바로 대인관계에서 관심, 공감, 배려를 잘하기 때문이다. 가정과 직장에서부터 습관이 되어져 좋은 인간관계가 형성되어 지는 것이다.”



    1. 인맥관리의 이해


    인맥이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여러 가지 인연에 의해 얽힌 인간관계를 뜻한다. 한 사람이 일생동안 만나는 사람이 대략 3,500명 정도 된다고 한다. 3,500명이 내 인생에 출연하는 사람들이다. 헨리존스(Henry Jones)는 “현재의 내 모습과, 1년 후의 내 모습의 차이는 내가 만나는 사람들과 내가 읽는 책의 수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고객이란 것도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다.



    2. 대인관계 유형을 바꿔라


    인간관계는 상호성이다.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작년 2월에 제가 「인간관계 맥을 짚어라」라는 책을 출간하면서 지인들에게 핸드폰 문자를 보내서 책을 보내드리고 싶으니 주소를 보내달라고 했다.

    이때 4가지 유형이 나타났는데, 최윤희 강사의 경우는 제가 책을 써보니 사서 보는 것이 좋더라면서 책을 사보겠다고 답장이 왔다. 이와 같이 1번 유형은 받으려고 하기보다 먼저 베푸는 사람이다.

    두 번째 용혜원 시인은 직접 전화를 해서 축하한다고 말하고 한권 보내주시면 본인의 책도 보내주겠다고 한다. 2번째 유형은 받으면 감사할 줄 알고 보답하는 사람이다.

    세 번째 유형은 대략 95% 정도의 대다수 사람인데 고맙다는 표현과 함께 주소를 보내온 사람들로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마지막으로 4번째 유형은 답신이 없는 사람들로 무관심하거나 무시하는 유형이다.

    나는 어떤 유형인가 생각해 보고 대인관계 유형을 바꿔보도록 해보자.

    좋은 인맥을 만드는 법은 1.관심  2.공감  3.배려다. 조금 전의 사례에서처럼 최윤희 강사가 ‘양광모 선생이 책을 냈구나’ 하는 것이 관심이면, ‘예전에 나도 책을 내보니’는 공감이고, ‘내가 한 권이라도 사보자’ 하는 것은 배려다.

    예를 들어 수학을 잘 못하는 초등학생이 90점을 맞아서 엄마, 아빠에게 자랑하려고 “수학점수 몇 점 맞았게요?”라고 물었을 때 아빠는 80점이라고 말하고 엄마는 100점이라고 말했다면 엄마가 말한 것은 김이 샐 것이다. 그러나 아빠가 대답한 점수보다는 높기 때문에 아빠한테는 크게 자랑할 것이다. 아이가 칭찬받고 싶은 마음을 공감했다면 우리는 몇 점이라고 말해야 할 것인가 생각해 보라.


    만남은 인연이고 관계는 노력이다. 일기일회(一基一會 )라는 말이 있다. 평생 단 한 번의 만남처럼 대한다는 뜻이다. 제가 강의를 자주 다니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때가 인천 서구포럼에 갔을 때다. 그 포럼의 대표께서 마침 다리를 다쳐서 목발을 짚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나를 아주 반갑게 맞아 주셨다. 그리고 사전에 나의 책을 사서 읽으셨는지 책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하면서 직접 강사를 소개해 주시는 것이었다. 기쁨, 사랑, 자긍심, 안도감을 주셨다.

    기쁨은 유머 잘하는 사람, 선물을 주는 사람, 음식으로 호의를 제공 하는 것 등을 통해 즐거움을 주는 것이고, 사랑은 호감을 갖도록 적극적으로 애정을 보여 주는 것이며, 자긍심은 칭찬을 통해서 갖게 하고, 안도감은 어색하거나 불편함, 경계심을 없애는 편안함을 주는 것이다.

    처음 만난 사람과 10분 정도 대화 할 때 이 4가지를 형성해 보자.

    역치를 고려하라. 역치란? 생물체가 자극에 대한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필요한 최소한도의 자극의 강도를 나타내는 수치다.

    고객에게도 감동을 줘야 충성고객이 되고 그 고객들이 재계약을 하고 홍보활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배려 할 때도 감동을 줄 수 있어야 나의 충성 인맥이 된다. 그리고 대화의 목적은 공감형성이다.



    3. 놀던 물에서 떠나라


    고래는 강에 살지 않는다.

    1) 등잔 밑부터 챙겨라!

     - 필연적인 만남, 즉 내 가족, 내 직장 사람부터 잘 챙겨라

    2) 직접 찾아가라!

    3) 소개, 추천을 받아라!

     - 일상적으로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4) 협회, 단체, 모임에 가입하라!

     - 오늘같이 경총이라는 협회 등에 가입하는 것이다.

    5) 다양한 교육과정에 참여하라!

     - 저는 최고경영자과정을 28개를 들은 사람을 알고 있다.

    6) 이벤트, 프로젝트를 주관하라!

     - 식사나 골프 등을 말한다.


    인맥관리는 확률게임이다. 고등학교 친구 10명을 만나면 필 통하는 사람은 극소수다. 1,000명을 만나면 필이 통하는 사람이 14명 정도라고 한다. 고객도 이와 같은 확률게임에 적용을 받는다. 사람들은 필이 통하는 사람이 적다고 많은 사람을 안 만나는데, 많이 만날수록 좋은 인맥을 가질 수 있는 확률이 커지는 것이다.

    또한 인맥은 인삼이다. 인삼이 제대로 되려면 5~6년의 노력이 필요하듯이 인간관계도 똑같다. 주식으로 재테크하는 사람이 단타로 할 때 실패를 하고 장기 투자할 때 성공하듯이 인간관계도 그렇다. 2~3개월 지내서는 안 친해진다. 장기 투자를 해야 인간관계도 장기간 유지된다.



    4. 매력과 능력을 갖춰라.


    인간관계의 발전단계는 호감→기대감→공감→친밀감→신뢰감으로 발전한다.

    티브스라는 학자는 사람과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 1초 미만에 첫인상이 형성되는데 첫인상의 종류에는 3가지가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1.호감(우애감), 2.반감(적대감), 3.무관심이다. 여기서 우리가 짧은 시간에 호감을 얻으려면 표정과 몸짓 (태도, 자세)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옆집에 놀러갔는데 애완견이 자기를 보고 꼬리를 쳐야 기분이 좋은 것처럼 말이다.

    호감 가는 첫 만남을 위해서는 1.반갑게 2.관심 있게 3.밝게 해야 된다.

     우리가 동창회에 나갔을 때, 직장동료들이 나를 대할 때, 퇴근 후에 가족들이 나를 대할 때 반갑게, 관심 있게, 밝게 대해야 기분이 좋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다.

    호감을 형성하는 법은 1.눈 맞춤, 2.표정(미소), 3.몸동작, 4.보이스, 5.감탄사, 6.인사말이 중요하다.


    <호감 가는 사람의 7가지 유형>

    1.얼짱 (예쁘고, 밝고 환한 미소)

    2.몸짱 (태도, 자세가 좋다)

    3.맘짱 (겸손, 이해심, 배려심)

    4.배짱 (용기, 도전정신, 열정)

    5.말짱 (긍정적인 말)

    6.일짱 (전문성을 가진 사람)

    7.꿈짱 (꿈과 비전을 가진 사람)

    이런 것들이 나의 매력 포인트가 된다. 다른 사람의 호감을 얻으려면 나의 매력이 최소한 몇 가지는 있어야 될 것이다.


    헤어질 때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라! 자기소개의 목적은 기대감 형성이다. 즉 나와의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것이다. 호감은 있는데 기대감이 없다면 인간관계는 의미가 없다.

    그 기대감에는 전문성(유능성), 정보, 기회, 자원, 긍정적 정서, 비전(꿈) 등이 작용한다.

    요사이 흔히 절대로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주지 말라고 한다. 그것도 어쩌면 부모에 대한 기대감이 없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직장에서 상사나 부하 관계에서도 기대감이 있어야 한다. 나를 알릴 때 기대감을 어떻게 형성 할 것인지 만들어 보도록 하자.

    그리고 말, 생각, 감정을 통해 공감이 통하는 사람이 되라.


     또 인맥관리의 구체적인 방법으로 DB관리를 잘 해야 된다.

    명함 자동 정리기는 명함을 프로그램에 저장하여 문자나 이메일을 전송할 수 있다. 또 휴대폰에도 2천명까지 저장할 수 있는데 처음만난 사람, 최근에 만난사람을 구분해서 저장하거나 기념일 등을 저장할 수 있다. 그 밖에도 포탈을 이용하여 정리 할 수 있다.



    5. 성공이란 무엇인가?


    성공이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내가 누구를 만나느냐이다. 짐 콜린스는 ‘성공이란 나이가 들수록 가족과 주변사람들이 점점 더 나를 좋아하는 것이다’고 정의한다. 이유가 무엇인가? 바로 대인관계에서 관심, 공감, 배려를 잘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가정과 직장에서부터 습관이 되어져 좋은 인간관계가 형성되어 지는 것이다. (끝)


    출처 : 빛고을
    글쓴이 : 빛고을 원글보기
    메모 :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