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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꽃의 종류와 꽃말
    flower 2008. 5. 26. 11:26

    꽃의 꽃말과 꽃의 전설

     

     

     

    분꽃

     

    꽃말: 비겁함, 소심, 겁장이, 수줍음

     

     옛날 폴란드에 넓은 영토와 큰 세력을 지닌 성주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는 자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항상 신에게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신은 그의 정성 어린 기도를 듣고 귀여운 딸을 낳게 해주셨습니다.

     

    성주는 아들을 원했으나, 딸을 얻은 것을 탓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성을 이끌어 갈 아들이 없다고 사람들이 손가락질 할 것이 싫어서, 아들을 낳았다고 선포한 후 그 아기를 아들처럼 키웠습니다. 그녀에게 '미나비리스'라는 남자 이름을 지어주고, 남자의 옷차림을 하게 한 후, 활쏘기와 칼싸움에서부터 술 먹는 법에 이르기까지 남자들이 해야 할 여러가지를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미나비리스'도 청춘의 끓는 피는 어찌할 수 없었던지 한 남자를 사랑하게 되었는데 불행히도 사랑하는 사람이 바로 '미나비리스'의 부하였습니다.

     

    무척 괴로워하던 그녀는 어느 날 아버지께 이 모든 사실을 고백하고, 자기를 도와달라고 애원했습니다. 그러나 성주인 아버지는 "모든 사람들이 너를 남자로 알고 있고 이 성을 이끌어 갈 후계자이므로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하면서 사랑하는 딸의 애원을 거절하였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아버지의 말에 '미나비리스'는 너무 서럽고 자기 자신이 매우 싫어졌습니다. 그래서 가지고 있던 칼을 바닥에 꽂으며,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자처럼 엉엉 울었습니다.

     

    그리고는 어디론지 사라져 버렸는데 며칠 후, 그녀가 땅에 꽂았던 칼에서 꽃이 한 송이 피어났습니다. 그 꽃이 바로'분꽃'입니다.

     

    무궁화

     

    꽃말: 일편 단심

     

     옛날 북부 지방에 있는 어느 한 산간 마을에 글 잘 쓰고 노래를 잘하는 아주 예쁘게 생긴 여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여자의 재주를 칭송했고 귀여워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 여자의 남편은 앞을 보지 못하는 장님이었습니다. 여자는 남편을 매우 사랑하였습니다. 언제나 지극 정성으로 앞을 보지 못하는 남편을 돌보았습니다. 제아무리 돈많고 권세있는 사람들이 여자를 유혹하여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마을을 다스리던 성주가 그녀의 재주와 미모에 반해 그녀를 유혹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여전히 한결같은 마음으로 남편을 돌볼 뿐이었습니다. 애를 태우던 성주는 마침내 부하를 보내 강제로 그녀를 잡아들이고 말았습니다. 그리고는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녀의 마음을 돌리려 하였습니다.그러나 그녀는 끝까지 성주의 말을 듣지 않았다. 성주는 화가 나서 단숨에 칼로 그녀의 목을 잘라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녀가 죽은 뒤 성주는 그녀의 절개에 감탄하여 그녀의 시체를 남편이 살고 있는 집안 뜰 앞에 묻어 주었습니다. 그 후 그 무덤에서 꽃이 피어났는데 이 꽃나무는 자라고 자라서 집을 온통 둘러쌌습니다. 마치 장님인 남편을 감싸 주려는 듯이 울타리가 되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이 꽃을 울타리 꽃이라고 불렀습니다.

     

     

    샤크란

     

    꽃말: 청춘의 환희, 믿는것의 기쁨, 초조함

     

    학명: 크로커스

     

    옛날 그리스에 '크로커스'라는 청년이 '코린투스'라는 처녀를 사랑하였는데 가엾게도 그녀에게는 이미 약혼자가 있었습니다.

     

    이들의 사이를 눈치 챈 코린쿠스의 어머니가 그들을 갈라놓자 비너스는 비둘기를 보내어 그들의 사랑을 도왔습니다. 이 사실을 안 어머니는 활로 비둘기를 쏜다는 것이 그만 실수로 딸을 맞추어 그만 '코린투스'는 죽고 말았습니다. 코린투스의 약혼자는 그녀의 죽음을 애통해 하며 모든 원인이 크로커스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크로커스를 사살하였습니다.

     

    미의 신 비너스는 애틋한 그들의 사랑을 불쌍히 여겨 크로커스를 꽃으로 만들었는데 그 꽃이 '크로커스'입니다. 

     

     

    캄파눌라

     

    꽃말: 감사의 마음

     

    '캄파눌라'라는 예쁜 소녀는 신전 과수원에 황금사과지기였습니다.

     

    어느 날 과수원에 도적이 들어와서 사과를 가져가고 못된짓을 하자 그녀는 즉시 100개의 눈이 달린 용에게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은종을 울리려고 하였으나, 이를 눈치챈 도적은 재빨리 은종을 빼앗고 캄파눌라를 죽이고 도망쳤습니다. 꽃의 신인 '플로라'는 이를 슬퍼하고 '캄파눌라'를 종과 같이 예쁜 꽃으로 변하게 하였습니다.

     

     

    벽오동

     

    꽃말: 사모, 그리움

     

    옛날 어느 고을에 의지할 일가친척도 없는 청년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웃 마을 김진사 댁에 들어가 심부름을 하며 머슴살이를 했습니다.

     

    청년은 김진사 댁의 막내딸이 사는 별당 청소를 늘 도맡아 하였습니다. 총각은 어느덧 그녀를 좋아하게 됐습니다. 비록 짝사랑이었지만 공상 속에서 아름다운 꿈을 꾸며 살아갔지요.

    그런데 그녀는 18살이 되자 최진사댁 둘째 아들과 결혼을 하고 김진사 댁을 떠나 버렸습니다. 한마디 말도 못하고 가슴 속에 품어온 사랑이었지만 그 간절한 사랑은 어디에다 비길 수 없었습니다.

     

    총각은 그녀가 시집을 간 날부터 상사병을 앓기 시작했고 그리움을 간직한 채 죽을 때는 그녀의 집이 잘 보이는 언덕의 양지 바른 곳에 묻어 달라는 유언을 했습니다. 그 후, 총각의 무덤가에서는 키가 큰 나무가 한 그루 자랐는데 이 나무는 해마다 가을이 되면 사랑과 눈물을 담은 열매를 그녀가 사는 집으로 날려 보냈다고 합니다.

     

    바로 이 나무가 '벽오동'입니다.

     

     

    패랭이

     

    꽃말: 순결한 사랑  

     

     그리스에 리크네스라는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일찍 부모를 여윈 그는 살길이 막연하여 그때 한창 번성하던 로마로 돈벌이 하러 갔습니다. 로마에는 개선장병이나 영예로운 시인에게 월계수로 만든 관을 주었는데 이 면류관을 만드는일은 주로 부녀자의 하는 일이었습니다.

     

    리크네스는 부녀자들이 면류관 만드는 것을 업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그가 만든 면류관은 훌륭하며 그 재주를 인정받게 되자 로마의 모든 면류관 주문이 그에게로 쏠리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업으로 삼고 살던 많은 여자들은 그를 시기 하였으며 마음 악한 니크트라라는 여자는 자기를 따라 다니는 젊은 하인를 시켜서 그를 죽여 버리고 말았습니다.

     

    로마사람들은 그의 억울한 죽음을 슬퍼하며 신에게 기도하니 아폴로는 그 기도를 듣고 리크네스를 붉은 패랭이로 만들어 다시 태어나게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꽃을 패랭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칸나

     

    꽃말: 정렬, 쾌활

     

     옛날 인도에 '데와더르라'라는 못된 악마가 있었습니다. 그는 불타가 유명해지자 질투를 내어 그를 해치려고 언덕 위에 올라가서 큰 돌을 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 줄도 모르는 불타가 그곳을 지나자 기다렸다는 듯이 '데와더르라'는 준비한 돌을 불타에게 던졌고 불타의 발 아래에 떨어져 부서지면서 그 파편이 불타의 다리에 맞아 붉은 피가 흘렀는데, 떨어진 피의 자리에서 '칸나꽃'이 피어났다고 합니다.

     

     

    나리꽃

     

    꽃말: 깨끗한 마음

     

    옛날 한 마을에 한 아리따운 처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고을에는 행동거지가 아주 나쁜 고을 원님의 아들이 있었는데 아버지의 권세를 믿고 모든 악행은 다 저지르고 다녔습니다. 원님아들은 그 처녀를 보고 첫눈에 반해 버렸습니다.

     

    어느날 그녀를 강제로 희롱하려 했으나 처녀가 끝내 자결로서 순결을 지키자 그 처녀를 죽이고 말았습니다. 이후 원님아들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그녀를 양지 바른곳에 묻어 주었는데 훗날 그 무덤위에 한송이가 피어났다고 합니다.

     

    원님 아들은 그 꽃을 거두어 자신이 고이 길렀는데 이 꽃이 나리꽃입니다.

     

     

    물망초

     

    꽃말: 나를 잊지 마세요

     

     옛날에 외국에 한 사랑하는 여인이 잇었다. 남자는 여자가 원하는 것이라면 훔쳐서라도 가지고 오는 아주 친한 여인있었고, 둘은 마을에서도 부지런하고 일을 잘한는 사람끼리 여인이 될 것으로 떠들석 하였다고 한다.

     

    그러던 어는날 그여인은 한 계곡에서 결혼을 서약하고 있었다. 그리고 며칠 후 다시 그 자리에서 만나 결혼을 하기전에 벼락에 있는 꽃이 너무 예쁘다며 여자는 그 꽃을 가지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밑 물에서는 소용돌이가 돌고 남자는 꽃을 따다가 떨어져 여자에게 꽃을 던지며 나를 잊지 말아주오! 하며 소용돌이 속으로 떨어져 죽고 말았다.그래서 물망초의 꽃말은 "나를 잊지 마세요"라고 전해지고 있다.

     

     

    민트

     

    꽃말: 다시 한번 사랑하고 싶습니다

     

     옛날 민트라는 예쁜 소녀가 있었다. 부모를 여의고 남의 집에서 심부름을 하며 사는데, 어느 날 왕자의 눈에 띄었다. 예절을 모르는 민트는 친구에게 하는 것처럼 눈으로 인사를 했다. 왕자는 몹시 마음에 들어소녀의 양부에게 데려오라고 했다.

     

    그러나 이를 시기한 양모가 민트를 죽여서 묻어 버렸다.기다리다 지친 왕자가 민트를 찾아가니 양모는 어디론가 도망을 가버리고 없다고 말했다. 체념한 왕자는 물을 청했는데, 부인이 떠온 물이 갑자기 박하꽃으로 변해 버렸다. 왕자는 모든 사연을 알아차리고 양모에게 벌을 주어서 민트의 넋을 달랬다고 한다.

     

     

    글라디올러스

     

    꽃말: 경고, 주의

    글라디올라스는 생김새와는 달리 처녀로 죽은 무덤에만 바치는 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이유는 다음과 같은 전설 때문입니다.

     

    옛날 한 임금님에게 예쁜 딸이 하나 있었는데 그 딸이 병으로 죽게 되었답니다.

    딸은 임금님에게 자기가 죽거든 함께 묻어 달라고 하면서 2개의 향수병을 주었습니다.

     

    딸이 죽자 임금님은 딸의 유언대로 향수병을 함께 묻으라고 시녀에게 주었는데 시녀는 호기심으로 그병을 열어보았습니다. 병을 열자마자 향수가 모두 날라가 버렸고, 당황한 시녀는 향기가 날아간 병만을 묻었습니다. 병을 묻은 곳에서 빨간 꽃이 하나 피어났으나 향기가 없었습니다.

     

    임금이 자초지종을 알게되고, 화가나서 시녀를 죽였습니다.

    시녀가 죽자 향기가 없던 꽃에서 향기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그 꽃이 '글라디올라스'입니다.

     

     

    동자꽃

     

    꽃말: 귀여움

     

     강원도 어느 산골짜기 암자에는 스님과 어린 동자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어린 동자는 스님이 마을에 갔을 때 부모를 잃고 헤매는 것을 불쌍히 여겨 데려온 소년이었습니다.

     

    겨울 어느 날 스님은 겨울 준비를 하기 위해 어린 동자를 암자에 홀로 남겨두고 마을로 내려가야만 했습니다. 스님은 동자가 있는 암자로 빨리 가기 위해 서둘러 준비를 했지만 겨울 하루 해는 너무 짧기만 했습니다. 스님이 산을 내려온 뒤 산에는 많은 눈이 내리기 시작해 저녁 무렵에 이르러서는 눈이 한길이나 쌓이고 말았습니다. 이 사실을 몰랐던 스님은 눈에 대한 대비가 전혀 없었으므로 도저히 암자로 다시 돌아갈 수 없는 형편이 되고 말았습니다. 스님은 오직 하늘만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암자의 어린 동자는 너무나 어렸기 때문에 눈이 많이 내려 스님이 못 온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오직 동자는 추위와 배고픔을 참으며 마을로 내려간 스님이 돌아오기를 기다릴 뿐이었습니다. 이렇게 동자는 며칠을 스님이 내려간 언덕만을 바라보다 마침내 앉은 채로 얼어 죽고 말았습니다.

     

    얼마 후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쌓였던 눈이 녹기 시작했을 무렵 스님은 서둘러 암자를 향 해 길을 떠났지만 암자에 도착한 스님을 맞이 한 것은 마당 끝에 우두커니 앉아서 죽은 동자의 시체뿐이었습니다. 너무나 큰 슬픔과 절망이 몰려왔으나 스님은 마음을 가다듬고 죽은 동자를 바로 그 자리에 곱게 묻어 주었습니다. 그 이듬해 여름이 되자 동자의 무덤가에는 이름 모를 풀들이 자라났으며 한 여름이 되니 꼭 동자의 얼굴 같은 붉은 빛의 꽃들이 마을로 가는 길을 향해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죽은 동자를 생각해 이 꽃을 '동자꽃'이라고 부르게 됐다고 합니다.

     

     

    히안시스

     

    꽃말: 기억, 유희

     

     옛날에 '히아신스'라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히아신스는 하얀 피부에 오뚝한 코와 반짝이는 두 눈을 가진 예쁜 소년이었습니다.

     

    어느 날 '아폴로'는 수레를 타고 가다가 천진난만하게 뛰노는 '히아신스'를 발견했습니다.

    '히아신스'의 예쁜 모습이 마음에 든 '아폴로'는 그 날부터 '히아신스'와 친하게 지냈습니다.

    '히아신스'는 '아폴로'에게서 온갖 사랑을 다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시기하는 신이 있었습니다. 그는 바람의 신 '제피로스'였습니다. '아폴로가 히아신스와 아폴로의 사이를 떼어 놓고 싶어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제피로스는 아폴로가 히아신스와 함께 원반던지기 놀이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원반을 공중 높이 던져 서로 주고받는 놀이었습니다. "자, 제가 던질 테니 받으세요." "좋아!" 쌩 소리를 내며 원반이 하늘을 날기 시작했습니다.

     

    재미있게 웃고 떠드는 아폴로와 히아신스를 보고 제피로스는 질투심이 생겼습니다. 원반이 다시 쌩 하고 히아신스 쪽으로 날기 시작했습니다. '옳지, 이제 기회가 왔구나.' 제피로스는 자기의 무기인 바람을 모아 히아신스 쪽으로 힘껏 불었습니다.

     

    원반은 히아신스의 머리에 맞고 말았습니다. "으, 으악!" 히아신스는 붉은 피를 내뿜으며 쓰러졌습니다. 히아신스의 머리는 피로 붉게 물들었습니다. "정신 차려, 히아신스!" 아폴로는 히아신스를 붙잡고 흔들어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제피로스의 순간적인 실수로 히아신스 소년은 그만 죽고 말았습니다. 그 후 히아신스가 묻힌 동산 위에는 아름다운 보라색 꽃이 피어났습니다. 하얀 뿌리를 늘어뜨린 깔끔하고 잘 정돈된 이 꽃은 히아신스의 씩씩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그대로 닮은 꽃이었습니다.

     

    아폴로는 이 꽃을 어루만지며 흐느꼈습니다. "히아신스, 결코 너를 잊지 않겠다. 네가 다시 태어난 듯한 이 꽃을 볼 때마다 너를 기억하마." 그 때부터 이 꽃은 '기억'이라는 꽃말과 함께 소년의 이름을 따서 "히아신스"라고 불리게 되었답니다.

     

     

    물망초
    꽃말: 나를 잊지 마세요
    옛날에 외국에 한 사랑하는 여인이 잇었다. 남자는 여자가 원하는 것이라면 훔쳐서라도 가지고 오는 아주 친한 여인있었고, 둘은 마을에서도 부지런하고 일을 잘한는 사람끼리 여인이 될 것으로 떠들석 하였다고 한다.
    그러던 어는날 그여인은 한 계곡에서 결혼을 서약하고 있었다. 그리고 며칠 후 다시 그 자리에서 만나 결혼을 하기전에 벼락에 있는 꽃이 너무 예쁘다며 여자는 그 꽃을 가지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밑 물에서는 소용돌이가 돌고 남자는 꽃을 따다가 떨어져 여자에게 꽃을 던지며 나를 잊지 말아주오! 하며 소용돌이 속으로 떨어져 죽고 말았다.그래서 물망초의 꽃말은 "나를 잊지 마세요"라고 전해지고 있다.

    해바라기
    꽃말: 그리움
    한여름의 강렬한 태양 아래서 커다란 꽃을 탐스럽게 피운 모습은 신선하고 열정적이다. 태양을 따라 고개를 돌리면서 꽃을 피우는 이 꽃을 그리스 신화에서는 태양의 신 아폴론을 사랑한 요정 크리티가 자신의 사랑을 받아 주지 않은 아폴론을 그저 바라보고만 있다가 그대로 꽃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또 1970년에 제작된 '해바라기'라는 영화에서 여주인공 지오반나가 남편이 죽었다고 생각되는 곳을 찾는데 그곳에는 해바라기가 눈부시게 피어있다. 끝없이 펼쳐진 해바라기밭의 풍경, 애절한 멜로디가 흘러나오는 장면을 생각해 보면 주인공의 '애모'를 암시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 이야기
    옛날, 바다의 신에게는 두 딸 '그리디'와 '우고시아'가 있었답니다.
    이들은 해가 진 후부터 동이트기 전까지만 연못 가에서 놀도록 허락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은 놀기에 정신이 팔려 해가 뜬 것도 모르고 놀았는데 태양의 신 아폴로가 빛을 발하자 지금까지 보지 못한 황홀한 광경을 보았습니다.
    언니는 자기만 아폴로의 환심을 사려고 동생이 규율을 어겼다고 모함을 했지만, 마음씨 나쁜 언니를 아폴로는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언니는 아홉 날 아홉 밤을 선 채로 그의 사랑을 애원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발이 땅에 뿌리를 내려 한 그루 '해바라기'로 변해버렸습니다.

    카네이션
    꽃말: 사랑, 존경
    옛날 로마에 '소크니스'라는 관을 만드는 아름다운 처녀가 있었습니다. 그녀의 솜씨가 어찌나 뛰어나든지 다른 사람과는 비교도 안되었습니다. 때문에 '소크니스'는 늘 사람들의 부러움과 시기를 받아 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를 시기한 동업자들은 끝내 그녀를 암살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아폴로 신은 그의 신단을 항상 아름답게 꾸며 주던 그녀를 불쌍히여겨, 그녀를 작고 붉은 꽃으로 변하게 했는데 그 꽃이 바로 '카네이션'이랍니다.

    진달래
    꽃말:절제
    옛날 촉나라의 망제는 이름을 두우라 하였다. 위나라에 망한 후 그는 도망하여 복위를 꿈꾸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어 새가 되었는데 이 새는 두견새라 하여 망제의 넋이 붙었다고 한다. 두견새는 봄만 되면 슬피우는데 특히 핏빛같이 붉은 진달래만 보면 더욱 우짖어 망제가 피를 원망하는 것이라 하여 진달래에 두견화라고 이름을 붙였다, 하며 두견새의 한번 우짖는 소리에 한송이씩 피어난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다.
    * 진달래를 두견화라고도 하고 참꽃이라고도 한다. 두견화라고 하는 것은 중국 이름으로서 두견새가 울때 핀다고 두견화라 이름 붙였다 한다.

    봉선화
    꽃말: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무덥고 긴 여름날 청초한 자태를 보이며 함초롬히 피어있는 봉선화에는 슬픈 이야기가 하나 전한다.
    옛날 올림프스 궁전에서 연회를 열고 있을때 손님으로 참석한 신들에게 대접할 황금 사과가 한개 없어지고 말았다. 어느 심술 궂은 신의 장난이었는데 그날 손님들에게 음식을 나르던 한 여인이 의심을 받아 쫓겨나고 말았다.그녀는 누명을 벗고자 필사적으로 호소하였으나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지 못하고 마음 고생만 하다가 끝내 슬픈 최후를 맞아 봉선화가 되었다.
    지금도 봉선화는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결백을 증명하려는 듯 씨주머니를 터트려 자신의 속을 뒤집어 보인다. 꽃말 역시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속단된 해결'이다. 꾹 참고 기다리는 것도 해결을 위한 한가지 방법이다. 너무 성급한 것은 금물!!!

    꽃베고니아 (베고니아과:Begonia semperflorens:브라질)
    꽃말 : 짝사랑
    꽃베고니아는 사랑을 아낌없이 주려는 듯이 아름답고 작은꽃을 연중 계속해서 피우기 때문에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항상 꽃을 보는 즐거움을 전해준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꽃을 계속해서 피워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꽃임에도 불구하고 잎의 형태가 좌우대칭으로 어긋나 있어 '짝사랑'이란 꽃말이 붙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이 꽃을 보는 즐거움은 아주 각별하다. 보고있어도 보고픈 연인을 보는 것처럼.

    나팔리아(백합) (나리과:Lilium longiflorum Thunb:북반구 온대지역)
    꽃말 : 순결
    에덴 동산의 아담과 이브가 금단의 열매를 따먹고 쫓겨나 세상의 괴로움을 알게 되면서 이브가 흘린 눈물이 땅에 떨어져 하얀 나리가 되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이 꽃은 그리스도교에서는 '성모의 꽃'이라고 하여 부활절에 빼놓을 수 없는 꽃으로 꼽히고 있다. 백합은 원래 중국의 이름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나라꽃이라고 부르는데, 흔히 나리하면 유색 백합만을 연상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나리는 백합에 대한 우리말로써 모든 백합을 총칭한 말이다. 그 중에서 나팔나리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나팔모양의 흰 백합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백합중에 백합이며 순백의 깨끗함 그 자체가 '순결'이라는 꽃말과 가장 잘 어울리는 꽃이다.
    다알리아 (엉거시과:Dahlia hybrida:멕시코)
    꽃말 : 당신의 마음을 알게되어 기쁨니다.
    당신의 사랑이 나를 아름답게 합니다 '당신의 사랑이 나를 아름답게 합니다', '당신의 마음을 알게되어 기쁨니다.'라는 꽃말을 지닌 이 꽃은 보사노바풍의 감미로운 주제곡과 사랑의 명작으로 유명한 영화 '남과 여'를 떠올리게 한다. 아내를 잃은 남자와 남편을 사고로 잃은 여자, 그리고 그들의 아이들...결코 젊은이 축에 끼어들 수 없는 연령의 남과 여가 쉽게 몸을 섞지만... 결국 여자는 남자를 남겨두고 홀로 기차에 오르고 여인을 사랑하고 있다고 깨달은 남자가 역에 먼저 도착해 여자를 기다리고 있다. 기차에서 내린 여인은 기쁘게 남자의 사랑을 확인하며 품에 안긴다. 대사가 필요 없는 표정과 동작은 단조로운 듯 하나 모노크롬의 화면구사는 이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마치 다알리아의 치밀한 꽃잎처럼...

    데이지 (국화과:Bellis perennis L:유럽 및 지중해)
    꽃말 : 겸손함 아름다움, 천진난만함
    잘 가꾸어진 봄 화단에 단정히 피어 있는 분홍빛 데이지를 본다면 누구라도 그 기막힌 아름다움에 발걸음을 멈추게 된다. 데이지는 한 포기에서 여러송이의 꽃을 피우며 저녁 무렵이 되면 꽃잎이 반쯤 오무라들기도 한다. 천진난만하고 조그마한 모습이 사랑스런 여자아이들 생각하게 하는 이 꽃은 금방 사람들의 눈을 끌게 하는 매력적인 모습은 아니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데이지만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가 있다. 그래서 꽃말도 '겸손한 아름다움'이다. 그리이스 신화에서는 수풀의 요정 베리디스가 다시 태어난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애인과 같이 놀고 있던 베리디스가 과수원의 신에게 발견되자 데이지로 모습을 바꾸고 말았다. 수많은 화려한 꽃을 두고 굳이 데이지로 모습을 바꾼 것을 보면 아마도 베리디스는 천진난만하고 겸손함을 가진 요정이 아니었을까? 아무튼 이러한 이야기를 아는지 모르는지 데이지는 의외로 남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꽃이다. 세상의 남성들이 톡톡 튀는 미인에게만 마음을 빼앗긴다고 생각하면 커다란 착각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려는 듯이...

    라벤더 (꿀풀과:Lavandula spica L:지중해 연안)
    꽃말 : 침묵, 나에게 대답하세요.
    유럽에서는 로마 시대로부터 향수와 향료의 원료가 될 정도로 강한 향기를 가지고 있는 이 꽃은 지중해 연안과 알프스 지방이 원산으로 넓은 들판을 꽉 메운 선명한 연보라색 꽃이 군생할 때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그리고 진정제로 사용하면 흥분을 가라앉힐 수 있기 때문에 '침묵'이란 꽃말이 붙어졌다. '나에게 대답해 주세요'라는 말을 전하고 싶은 사람이 곁에 있다면 라벤더를 선물 해보면 어떨까?

    마타리 (마편초과:Patrinia scabiosaefolia Fisch:한국, 일본, 대만, 중국, 동부 시베리아)
    꽃말 : 미인, 잴수 없는 사랑
    가을에 피는 마타리는 조와 같이 조밀한 꽃이다. 황색 마타리의 꽃이 가을 들판에서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은 애수 그 자체이며, 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본 사람이라면 왜 '미인'이란 꽃말이 붙었는지 쉽게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꽃도 미인도 때로는 멀리서 볼때만이 그 아름다움에 상처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해바라기의 전설... 하나.

    옛날 옛날 "크리티"라는 물의 요정이 있었어요.
    예쁜 목소리로 노래하면서 윤기가 흐르는 머리를 매만지고 있는 크리티의 모습은 너무나 사랑스럽고 생기가 넘쳐흘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가에 서 있는 나무의 요정들이나 물고기들이 넋을 잃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물고기들과 나무의 요정들은 크리티와 함께 놀고 싶어했고, 아내로 삼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크리티는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강가에 서서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파란 하늘에 한 가닥 금빛이 흐르는 거였습니다. 바로 태양의 신 아폴론이었습니다.
    아폴론은 매일같이 동쪽 하늘에서 서쪽 하늘로, 은빛 털의 힘찬 말과 다이아몬드와 루비 같은 보석들로 만들어져 있는 금마차를 타고 다니는 거였습니다. 크리티는 금빛으로 빛나는 머리와 하늘보다도 짙은 파란 빛깔의 눈, 즐거운 듯 미소를 띤 입술을 가진 아폴론에게, 운명처럼, 한눈에 반해 버렸습니다. 떨치지 못할 짝사랑의 노래를 입에 물게 된 것이죠. 불쌍하게두 말입니다. 흑흑~

    그렇게 아폴론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게 된 크리티에겐, 물고기와 나무의 요정들이 아무리 말을 걸어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아폴론을 올려다 보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한번만이라도 자기를 봐달라고 말하는 크리티의 작고 떨리는 목소리는 아폴론에게는 들리지 않습니다. 아폴론의 황금 마차는 언제나 그렇듯, 하늘을 가로질러 사라져 갈 뿐이었습니다. 다음 날도 또 그 다음 날도....

    사랑에 빠진 크리티는 같은 장소에서 움직이지 않고 아폴론을 쳐다보았습니다. 크리티의 언니들이 아무리 크리티를 달랬지만, 크리티는 듣지 않았구요.
    9일 동안 한곳에 서 있었던 크리티는 아주 말라 버렸고, 그 아름답던 목소리도 쉬어 버렸습니다.

    마침내 가만히 서 있는 동안 크리티의 다리는 뿌리로 변해서 땅 속 깊이 박혀버렸습니다. 크리티의 몸은 녹색 줄기가 되고 귀여운 얼굴은 커다란 꽃으로 변했습니다. 아폴론을 사랑하던 크리티는 태양을 닮은 해바라기가 된 것입니다. 그후로 몇 백 년, 몇 천 년이 지나도 해바라기는 하늘을 바라보며, 해를 동쪽에서 서쪽으로 쫓으며, 옛날 일을 잊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해바라기의 전설... 둘.

    옛날에 제우스의 사랑하는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아들은 모험심이 강했지만 약간 철이 없었죠. 항상 모험을 즐기던 제우스의 아들은 어느날 멋진 전차를 보았습니다. 멋진말이 이끄며 불이 활활타오르는 마차였죠. 그의 아들은 단박에 그 마차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그 마차를 타게 해 달라고 졸랐죠. 하지만 아버진 왠일인지 강하게 반대하셨습니다. 그렇다고 물러설 아들이 아니죠. 계속 조르는 바람에 아버지는 어쩔수 없이 허락을 했습니다. 다음과 같은 당부의 말을 하면서 "아들아 이 마차를 탈때는 반드시 고삐를 놓쳐선 안된단다. 그랬다간 큰 일이 생기게 되니 부디 꼭 조심하거라..."
    아들은 너무나 신이나 아버지의 충고를 흘려들은체 마차를 타고 신나게 달렸죠. 한참을 달리던중 아들은 실수로 고삐를 놓쳐버렸답니다. 그러자 갑자기 마차에선 불이 활활 타오르더니 하늘로 하늘로 날아오르는 것이예습니다. 아들은 너무 뜨거워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온 몸이 불덩이가 된체 떨어져 죽고 말았습니다.

    몇년이 지나 아들이 죽은자리에선 꽃이 피어났고, 그꽃은 지금도 불마차를 바라보고 있답니다. 그 불마차는 태양이구요, 그꽃은 해바라기랍니다.




    해바라기의 전설... 셋.

    제우스를 사랑하는 한 여인이 있었어요..
    그녀는 너무도 제우스를 사랑했죠.. *^^*
    하지만 제우스는 그녀를 사랑하지 않았아요..
    하지만 그럴수록 제우스에 대한 그녀의 사랑은 더해만 가구.
    결국 제우스는 그녀에게 이런 제안을 합니다.
    나의 황금마차를 타고 뜨거운 해를 향해 갈수 있겠느냐...
    그녀는 뜨거운 햇살에 자신이 타들어갈 것을 알았지만
    제우스의 황금마차를 타고 태양을 향해 갔답니다.
    태양을 향해 갈수록 그녀는 그녀의 몸이 따들어가는 것을 알았지만..
    제우스가 옆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그녀는 행복했답니다..
    결국 그녀는 제우스의 황금마차안에서 재가 되어.... 죽었고..
    자신에 대한 그녀의 사랑을 높이 사 그 재를 땅에 묻어줬데요..
    그러자 그 곳에서 태양을 바라보며 자라는 노란 꽃이 있었으니..
    그것이 해바라기였다는군요.. *^^*



    해바라기의 전설... 넷.

    옛날 물의정령인 한 소녀가 태양의 신인 아폴로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소녀는 아침이되면 해가 떠있는쪽을 보며 밥도 안먹고 아폴로가 지나가는 곳만 쳐다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물의 정령인 소녀는 죽고 말았습니다.하지만, 소녀는 죽으면서 까지 아폴로만 쳐다보고 있었습니다.그래서 물의 신인 포세이돈이 그 물의 정령을 가엽게 여겨 그 물의 정령을 언제나 해를 보고 살수있도록 해만 바라보는 꽃이 되게 햇습니다.
    바로 그 꽃이 우리가 알고 있는 해바라기 입니다.
    근데..해바라기가 왜 해를 닮은줄 아세여?
    그 이유는 태양의 신인 아폴로가 자기를 한번 쳐다보았음 하는 바램이기 때문입니다.



    해바라기의 전설... 넷.

    바다 신의 두 딸 그리다와 우고시아는 해가 진 후부터 동이 트기 전까지만 연못가에서 놀도록 허락을 받았습니다.
    어느날 그들은 놀기에 정신이 팔려 해가 뜬 것도 모르고 놀았는데 태양의 신 아폴로가 빛을 발하자 지금까지 보지 못한 황홀한 광경을 보게되었습니다. 언니는 동생이 규율을 어겼다고 모함하여 자기만 아폴로의 환심을 사려고 했지만 나쁜 마음을 가진 언니를 아폴로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습니다.
    언니는 아홉날 아홉밤을 선 채로 그의 사랑을 구걸했지만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그녀의 발이 땅에 뿌리를 내려 한 그루의 해바라기가 되었습니다. 

      

    할미꽃

     

    꽃말 '슬픔'과 '슬픔'

     

    먼 옛날, 할머니가 두 손녀를 기르며 살았습니다.

     

    큰 손녀는 얼굴은 예뻤지만 마음씨가 나빴고, 작은 손녀는 그 반대였습니다.

     

    큰 손녀는 가까운 마을의 부잣집으로 시집을 갔고,

     

    그 뒤 작은 손녀는 멀리 가난한 농부에게 시집을 가게 됐습니다.

     

    작은 손녀가 큰 손녀에게 할머니를 돌보아 달라고 하였습니다.

     

    큰손녀는 마지못해 돌보겠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작은 손녀는 할머니 곁을 떠나 산 너머로 시집을 갔습니다.

     

    그러나 큰 손녀는 할머니를 돌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할머니는 작은 손녀가 너무 보고싶은 나머지 작은 손녀가 사는 곳으로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러나 가던 도중 할머니는 쓰러지게 됐습니다.

     

    작은 손녀는 산 밑에 한 할머니가 쓰러져 있다는 얘기를 마을사람들로 부터

     

    전해 들었습니다.

     

    작은 손녀는 양지바른곳에 할머니를 묻고 날마다 찾아갔습니다.

     

    이듬해 봄이 되자 할머니의 무덤 옆에 꽃 한 송이가 피어났습니다.

     

    그 꽃은 할머니의 흰 머리카락처럼 하얀 털이 나고 허리가 꼬부라진 꽃 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꽃을 할미꽃이라고 불렀습니다.

     

     

    채송화

     

    꽃말 '순진함'

     

    어느 나라에 보석을 좋아하는 여왕이 살았습니다.

     

    어느 날 여왕이 모든 세금을 보석으로 내라고 말했습니다.

     

    그 소문을 들은 한 노인은 먼 동쪽나라에서 코끼리 등에 커다란 보석 상자를 싣고 왔다.

     

    여왕이 보석을 보여달라고 하자 노인이 조건이 하나 있다고 했습니다.

     

    그 조건은 자신의 보석과 여왕의 백성들을 일대일로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여왕은 좋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석이 딱 하나가 남자 그 보석을 노인이 도로 가지고 가려 했습니다.

     

    그러자 여왕이 그 보석도 달라고 하자 그 보석과 여왕을 바꾸자고 하자 여왕은 좋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여왕이 마지막 보석을 받으려고 하는 순간 보석이 폭발했습니다.

     

    여왕은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여왕이 모아 둔 보석들도 깨진 유리 조각처

     

    럼 여기저기에 흩어졌습니다. 잠시 뒤 그 보석들은 제각기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났습니다.

     

    이렇게 보석이 피운 아름다운 꽃이 채송화입니다.

     

     

    백일홍

     

    꽃말 '꿈'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많이는 못했구요.

     

    채택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ㅎ

     

    출처 : 책 '꽃 너의 비밀을알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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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트를레의 지식 ™꽃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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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채택률 84.2%

    2005.08.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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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버 이야기>


    꽃말: 행운

    클로버는 아일랜드의 국화이다.아일랜드에서는 세 잎 클로바는 성부, 성자, 성인의 3위 1체로 악마와 마귀를 막아준다는 아름다운 미신이 있기도 한다. 성 패트릭이 아일랜드에서 포교를 할 때 세잎 클로버에 3위 1체를 비겨 설교한데서 기인한 것 이다. 네잎 클로버는 행운을 뜻하고 젊은 연인들은 클로바 밭에 앉아 행운의 네잎 클로버를 찾으며 밀어를 나누기도 하는데, 나폴레옹이 전쟁터에 나가 싸울 때, 발 밑에 네잎 클로버가 있어 신기해 허리를 굽혀 따려는 순간 총알이 머리 위를 '쌩'하며 날아갔다고 한다. 네잎 클로버가 나폴레옹의 목숨을 구해 주었고 그래서 뒷날 황제까지 되었다고 이 때부터 네잎 클로버는 행운의 상징으로 전해오고 있다.



    <라일락 이야기>


    꽃말: 아름다운 맹세

    어느 영국아가씨가 완전히 믿고 있던 젊은 남자에게 순결을 짓밟았다. 아가씨는 마음에 상처를 입은 나머지 자살하고 말았다. 슬픔에 빠진 친구가 아가씨의묘에 산더미처럼 라일락을 바쳤다. 그 때 빛깔은 보랏빛이었다. 그런데 이튼날 아침 꽃잎이 모두 순백색으로 변했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라일락은 지금도 하트포드셔라는 마을에 있는 교회묘지에 계속 피고 있다고 한다. 랑스에서 하얀 라일락은 청춘의 상징. 젊은 아가씨 이외에는 몸에 지니지 않는 게 좋다고 믿고 있다.


    <아이리스 이야기>


    꽃말: 좋은 소식

    옛날 이탈리아에 '아이리스'라는 참 아름다운 미망인이 살고 있었다. 그녀는 많은 사람들의 유혹에도 불구하고 정절을 지키며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부인이 언덕을 산책할 때 한 젊은 화가가 한눈에 부인을 보고 사랑을 느껴 구혼을 하였으나, 부인은 '나비가 날아와서 앉을 정도로 꼭 살아 있는 것과 같은 꽃을 그릴 수 있으면 결혼하겠어요'라고 했다. 화가는 많은 노력 끝에 그림을 완성했다. 그러나 부인은 그 그림을 보고 "꽃은 잘 그렸는데 향기가 없군요" 하였다. 그때 어디선가 나비가 날아와서 그 그림에 앉았다. 화가는 "내가 이겼습니다."하고 부인을 끌어 안았는데 그 그림의 꽃이 '아이리스'이었다.


    <프리지아 이야기>


    꽃말: 순진, 천진난만함, 깨끗한 향기



    숲의 님프인 프리지아는 미소년 나르시소스를 사랑하게 되었지만 말수가 적고 내성적인 그녀는 사랑한다는 말은 고사하고 그런 내색조차 하지 못하고 혼자 애만 태웠다. 시간이 흐르면서 나르시소스에 대한 사랑은 깊어졌지만 먼 발치에서 그의 모습을 지켜볼 뿐이었고, 자만심 강한 나르시소스는 숫제 그녀의 사랑을 눈치조차 채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나르시소스가 샘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물에 빠져 죽자 괴로워 하던 프리지아는 그가 죽은 샘에 자신도 몸을 던져 따라 죽고 말았다. 이를 지켜본 하늘의 신은 프리지아의 순정에 감동하여 그녀를 깨끗하고 아름다운 꽃으로 만들어 주고 달콤한 향기까지 불어 넣어주었다. 이런 전설 때문인지 프리지아의 꽃모양은 가련하리 만큼 청초하고 깨끗하며 감미로운 향기는 첫사랑에 눈뜬 청순한 소녀를 연상케 한다.




    <은방울꽃 이야기>



    꽃말: 행복한 기별

    옛날 용감하고 선을 위해서라면 두려움 없이 싸우는 레오날드'라는 청년이 있었다.하루는 사냥을 갔다가 항상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며 해치던 큰 독사를 만나게 되었다. 레오날드는 자기를 향해 달려오는 독사를 본 순간 마을 사람들의 불안을 덜어 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는 그 독사를 처치하려고 맘 먹고 독사와의 힘겨운 격투를 시작하였다.사흘 밤, 사흘낮을 계속하여 싸운 끝에 드디어 레오날드가 승리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심한 상처를 입고 쓰러질 듯이 걸어가는 그의 발자국에는 붉은 핏방울이 떨어졌고 그 핏방울이 떨어진 자리에서 예쁜 꽃이 방울처럼 피어났다고 한다. 바로 이꽃이 '은방울꽃'이다.




    <에델바이스 이야기>



    꽃말: 소중한 추억


    눈으로 뒤덮인 스위스의 알프스 산에 '에델바이스'라는 이름을 가진 소녀가 얼음 집에서 혼자 살고 있었다. 원래 '에델바이스'는 천사였는데 변덕스러운 신이 그녀를 인간으로 만들어 산꼭대기로 내려보낸 것이었다. 어느 날 우연히 그곳을 발견한 등산가가 그녀의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모습에 그만 매혹되었다. 산을 내려온 등산가는 만나는 사람마다 그녀의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를 전해들은 젊은이들은 '에델바이스'를 보려고 앞을 다투어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에델바이스'를 보지도 못한 채 등산 도중에 목숨을 잃어 갔다. 이 사실은 안 '에델바이스'는 몹시 슬퍼,신에게 자신을 멀리 데려가 달라고 기도했다. 그러자 신은 한줄기 빛을 보내 '에델바이스'를 다시 천사로 만들어 하늘로 올라오게 했다. 그녀가 가버린 뒤 그 집에는 새하얀 꽃이 피었는데 사람들은 그 꽃을 '에델바이스'라고 불렀다고 한다.



    <난초 이야기>


    꽃말: 열렬, 순수한 사랑

    인도의 신 '부랴마'에게는 '비시누'라는 아들이 있었다.'부랴마' 신은 '비시누'에게 땅에 내려가서 착한 일을 하라고 명령했다. 착한 일을 하기 위해 땅에 내려온 '비시누'는 늙은 모습으로 변해서 인도 방방곡곡을 다니며 자기가 도와줄 사람을 찾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비시누'는 수수밭 속에 슬픈 얼굴을 하고 앉아 있는 소녀를 발견하였다. 시름에 겨운 소녀는 이슬에 젖은 꽃잎처럼 예쁘고 아름다웠다.
    "나는 길을 가는 늙은 나그네로 이름은 '비시누'요. 아가씨는 무엇 때문에 그렇게 슬픈 얼굴을 하고 있습니까?" "저는 '나쟈나'공주입니다. 아버지께서 신분이 다르다고 성의 문지기인 그이와의 결혼을 승낙하시지 않습니다." "이런, 딱한 일이군요." 노인은 곧 젊은 문기지를 찾아갔다. "저 강을 건너 산 속에 제일 큰 느티나무가 있을 것이오. 그 아래 피어 있는 꽃을 따다 임금님께 바치시오." 젊은 문지기는 그 꽃을 찾아 멀고 험한 길을 떠났다.
    그가 목숨을 걸고 꽃을 찾는 동안 '나쟈나' 공주는 이유없이 무서운 병에 걸려 거의 죽게 되었다. 나라 안이 발칵 뒤집혀서 명의란 명의는 모조리 동원 되었지만 '나쟈나' 공주의 병은 하루가 다르게 악화될 뿐이었다. 임금의 사랑하는 딸의 목숨은 시간을 다투었다. 그리하여 임금은 공주의 병을 고쳐주는 사람에겐 무슨 소원이든지 들어주겠다고 약속했다. 햇빛이 찬란한 어느 아침, 젊은 문지기가 한 송이 꽃을 들고 나타나 오랫동안 감겨져 있던 공주의 눈을 뜨게 했다. 젊은이의 소원은 '나쟈나' 공주와 결혼하는 것이었고, 임금님은 약속을 지켰다. 그들을 하나가 될 수 있게 해준 꽃이 바로 '난초'이다.



    <개나리 이야기>


    꽃말 : 희망

    봄의 문턱을 화려하게 물들이는 나리는 사치스런 노란 빛갈에 잘디 잠 꽃이 좀 방정맞게 보이지만 개나리 없는 봄을 상상할수 없을 만큼 강한 봄의 체취를 지니고 있다. 인도에 새를 끔찍히 사랑하는 공주가 있어다. 예쁜 새라면 무슨 방법으로든지 사들여서 궁전은 온통 새들로 가득차고 새들속에 사는 공주의 얼굴은 행복감으로 충만 되어 있었다. 공주의 눈에 들고 싶은 사람은 기를 쓰고 예쁜 새를 찾아 길렀다. 대신들 마저 나라일을 젖혀 놓고 예쁜 새를 찾는데 넋이 빠져서 나라는 엉망이였다. 백성들은 배를 곯아도 새들은 배고픈걸 모를 정도 였다. 공주에겐 딱 한개 비워둔 새장이 있었다. 아직 까지 그 새장 보다 더예쁜 새가 없어서 빈체로 매달아 놓고 새장의 주인이 없음을 한탄 했다.
    공주는 새장의 주인이 없음을 한탄했다. 공주는 새장에 들어 갈 만큼 고운 새를 갖게 된다면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새들을 모두 날려 버리겠다고 약속 하고 꿈에서 그리는 새를 찾았다.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새를 들고 찾아온 사람은 헙수룩한 늙은이였다. 그 새는 공주의 마음에 꼭 맞았다. 궁 안의 새가 당장에 흉하게 보인 공주는 새들을 모조리 날려 보내고 한마리만 남겨 두었다. 그런데 그새가 점점 모양이 변해가고 목소리도 달라졌다.
    목욕을 시키면 다시 깨끗해 지리라 생각했지만 목욕한 새의 모습은 흉칙한 까마귀였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새가 가장 미운 새로 변해 버린 것이다. 까마귀에 물감칠을 해서 자기를 속인 것을 안 공주는 홧병으로 앓다가 죽었다. 까마귀에게 빼았긴 새장이 아까와 화가 치민 공주의 넋은, 가지를 뻗어 금빛 장식을 붙인 새장 같은 개나리 꽃으로 피었다. 다닥다닥 눈이 어지럽게 피었다가 아차하는 순간에 와르르 져버리는 개나리는 화려한 인도 공주의 성격을 닮은 모양이리라.

    이 름 : 개암나무, 개화기 : 3월, 꽃 말 : 화해



    옛날 그리스에 코리리포리라는 매우 아름다운 공주가 있었는데, 그녀는 자기의 예쁜 얼굴을 아무에게도 보여 주지 않았으며, 만일 자기 얼굴을 훔쳐보는 이가 있으면 죽인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호기심 많은 시녀가 세수하는 공주의 얼굴을 몰래 보다가 들켜서 사형을 당했습니다. 그때 흘린 피가 공주의 얼굴에 튀어 공주 얼굴에는 지워지지 않는 붉은 기미가 되었습니다. 그로인해 공주는 애통하게 그만 죽고 말았으며, 그 후 공주의 무덤에서 개암나무가 자라났습니다



    이 름 : 고추나물, 개화기 : 7-8월, 꽃 말 : 미신



    옛날 어느 마을에 매 사냥꾼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자기의 매가 상처를 입자 그는 약초를 캐서 매의 상처를 치료했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그에게 무슨 풀로 매의 상처를 치료했는가 물었으나 가르쳐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마음씨 착한 동생이 그 풀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형은 화가 나서 동생의 목을 베어 버렸습니다. 동네사람들은 착한 동생을 묻어 주었는데 동생의 무덤에서는 동네 사람들에게 그 풀을 가르쳐 주듯이 매년 고추나물이 돋아 났다고 합니다. (일본 전설)



    이 름 : 글라디올러스, 개화기 : 7-9월, 꽃 말 : 견고, 밀회, 주의



    글라디 올러스는 생김새와는 달리 처녀로 죽은 무덤에만 바치는 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은 전설에 의해서랍니다.

    옛날 한 임금님에게 예쁜 딸이 하나 있었는데 그 딸이 병으로 죽게 되었습니다.딸은 임금님에게 자기가 죽거든 자기와 함께 묻어 달라는 2개의 향수병을 주었습니다.딸이 죽자 임금님은 딸의 유언대로 향수병을 묻으라고 시녀에게 주었는데 시녀는 호기심으로 그 병을 열어보았습니다.
    병이 열리자 마자 향수가 몽땅 날라가 버렸습니다. 시녀는 당황해서 2개의 병을 묻었는데, 향기가 없는 빨간 꽃이 피어났습니다.

    임금님은 화가 나서 그 시녀를 죽여 버렸고 시녀가 죽자 향기가 없던 꽃에서 향기가 났습니다. 바로 이 꽃이 글라디 올러스였습니다.



    이 름 : 금작화, 개화기 : 5월, 꽃 말 : 겸손, 청초



    가지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이 핀 금작화의 노란 꽃은 마치 수천 마리의 나비가 무리를 지어 날아드는 것만 같습니다.
    유럽 원산인 이 꽃은 약 60여종의 변종이 있다고 합니다.
    꽃말의 유래는 왕위를 빼앗으려고 형을 죽인 왕자가 그 후 그 사실을 뉘우치고 참회할 때 그 손에 금작화 가지를 들고 있었다는 프랑스 전설에서 연유된것입니다.



    이 름 : 금잔화, 개화기 : 여름에서 가을까지, 꽃 말 : 비통, 실망, 이별을 슬퍼하다



    옛날 시시리 계곡에 태양을 무척 좋아하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가 너무 태양을 좋아하자 질투를 느낀 구름이 8일 동안이나 해님의 얼굴을 가려 버렸습니다. 소년은 해님을 몹시 그리다가 그만 안츄스 연못가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이를 안 아폴로 신은 이 소년의 죽음을 구슬피 여겨 언제나 해를 그리던 그를 황금색의 아름다운 빛의 꽃으로 만들었습니다. 이꽃이 금잔화입니다.

    (그리스 신화)




    이 름 : 꽈리, 개화기 : 6-7월, 꽃 말 : 거짓




    옛날 어느 마을에 노래를 잘 부르는 꽈리라는 착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 마을 세도가에게도 같은 또래의 딸이 있었는데 늘 꽈리의 노래 부르는 재주를 시기했습니다.
    어느 날 원님이 소문에 듣던 꽈리의 노래를 듣고자 꽈리에게 노래를 시켰습니다.
    그러자 세도가에서는 불량배를 시켜 꽈리에게 핀잔을 주었습니다.수줍은 꽈리는 그만 부끄러워 노래를 부를 수가 없었습니다.그리고 너무 화가 나고 창피한 나머지 병이 나서 그만 죽고 말았습니다.
    그 다음해 봄, 꽈리의 무덤에서는 처음 보는 꽃이 피고 빨간 열매가 열렸습니다. 사람들은 그 열매를 꽈리라고 불렀습니다.



    이 름 : 나팔꽃, 개화기 : 7-8월, 꽃 말 : 덧없는 사랑의 굴레



    아침에 피었다가 반나절 만에 시들어 버리는 가엾은 꽃이며, 다음과 같은 애절한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옛날 중국에 아름다운 아내를 가진 화공이 있었습니다.
    마음씨 나쁜 원님은 화공의 아내를 탐냈으나 말을 듣지 않자, 무고히 옥에 가두고 말았습니다.
    화공은 밤낮으로 아내만 생각하다가 어느날 남몰래 그림을 한 장 그려서 아내가 갇힌 감옥 밑에 파묻고는 그만 미쳐서 죽고 말았습니다.
    그날부터 아내의 꿈에 매일 남편이 나타나서 말없이 있다가 가곤 했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아내는 어느 날 창밖을 내다보니 거기에는 한 송이 나팔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죽은 남편의 혼이 나팔꽃이 된것입니다.




    이 름 : 나팔백합, 개화기 : 6-9월, 꽃 말 : 순결, 위엄, 장엄




    그리스 신화에 의하면 아담의 아내 이브는 뱀의 사악한 꼬임에 빠져 금단의 열매를 따먹고 낙원에서 쫓겨났습니다.
    이때 이브가 흘린 눈물이 땅 위에 떨어져 백합이 되었다고 합니다.백합은 과명이며 나팔백합은 백합과에 속하는 식물중 한가지며 그 외 100가지나 된다고 합니다.

    꽃의 전설이 그외에

      꽃의전설

    갈대

     

    고추나물

     

    개나리

     

    거베라

     

    과꽃

     

    국화

     

    금잔화

     

    공작초

     

    극락조화

     

    글라디올러스

     

    금목서

     

    금어초

     

    꽃베고니아

     

    꽃창포

     

    꽈리

     

    나리꽃

     

    나팔꽃

     

    난초

     

    달맞이꽃

     

    데이지

     

    도라지

     

    동백꽃

     

    동자꽃

     

    덴드로비움

     

    덴팔레

     

    다알리아

     

    라일락

     

    루피너스

     

    매화

     

    모란

     

    목련

     

    무궁화

     

    문주란

     

    물망초

     

    민들레

     

    민트

     

    마타리

     

    미스티블루

     

    백일홍

     

    백합

     

    벚꽃

     

    벽오동

     

    봉선화

     

    붓꽃

     

    부발디아

     

    분꽃

     

    수국

     

    스타티스

     

    스톡크

     

    시네라리아

     

    스노우드롭

     

    시클라멘

     

    선인장

     

    샤크란

     

    수선화  

     

    수련 

     

    쑥부쟁이

     

    아네모네

     

    아이리스

     

    안개초

     

    양귀비

     

    에델바이스

     

    오렌지나무

     

    옥잠화

     

    연꽃  

     

    용담

     

     

    은방울꽃

     

    자스민

     

    잔디

     

    장미

     

    제비꽃

     

    진달래

     

    진득찰

     

    찔레꽃

     

    채송화

     

    철쭉

     

    초롱꽃  

     

    카네이션

     

    카사블랑카

     

    칸나

     

    칼라

     

    크로커스  

     

    카틀레야

     

    캄파눌라

     

    코스모스

     

    클로버  

     

    튤립

     

    패랭이

     

    팬지

     

    페튜니아

     

    포인세티아

     

    프리지아

     

    할미꽃

     

    해당화

     

    해바라기

     

    후리지아

     

    히안시스

     

    해오라기난초

     

    황매화

     

    호접란

    출처 : 알아서 뭐하게
    글쓴이 : 독서광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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