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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한석산의 노란꽃 물결
    flower 2008. 5. 26. 11:25

     

    지금 인제 한석산은 노란색 물결이 한창이다

    노란 토종 민들레가 탐스럽다

    산에도 들에도 지천인 것은 대부분 서양 민들레다.

    한석산 입구에서 만난 노란색의 아름답다.

     

     

    양지꽃은 산에 널려 있다. 

    산 입구나 들에서 보는 노란꽃은 뱀딸기다.

    꽃이 비슷하여 구별하기 쉽지 않다.

    이 양지꽃은 매봉에서 담은 것이다.


     

     

    산 중턱에서 본 노란 제비꽃.

    아주 깔끔한 몸매다.

    노란색이 맑고 투명하다.

    한마디로 고운 때깔이 폼 난다.


     

     

    한석산의 노란색 바람

    산허리를 감아도는 바람에 한들 거린다.

    꽃은 피나물과 비슷하다.

    분명 이름은 다른데…


     

     

    산에 노란불이 났다.

    금대봉이나 곰배령과는 비교가 안되지만

    강원도 인제 한석산에도

    처음부터 끝까지 노란물결이 친다.

     

     

    양지꽃 피나물의 사촌지간

    동의나물이 활짝 웃는다.

    산 능선 노란꽃 군락지를 지나서 하산

    물이 흐르는 계곡에 핀 동의나물도 이쁘다.

     

     

    야생화이지만 키가 크다.

    마치 유채꽃 만큼 크다.

    외모도 비슷하다.

    꽃이름도 모르고 초점도 흐리다.


     

     

    노란꽃 송이가 국화종류다.

    꽃잎도 꽃술도 모두 노란색이다.

    이것도 이름도 성도 모른다.


     

     

    길섶에 핀 감자난초

    사람들이 밟고 지나칠 뻔 했다.

    꽃이 화려하지도 않지만

    귀공자처럼 당당하다.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다.

    꽃잎이 시들기 직전이다.

    다른곳의 괴불은 이미 떨어졌다.

    하지만 한석산의 괴불주머니는 싱싱하다.

    출처 : 안산 & 안해
    글쓴이 : 학다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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