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용어집(2)
ο 글라스 와인 : 레스토랑 등에서 병이 아닌 글라스 한 잔으로 와인을 제공하는 방식.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여러 종류의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성격상 고급 와인이 글라스 와인이 되는 경우는 별로 없다.
ο 샤블리 : 부르고뉴 지방 욘 지구의 와인 산지. 또한 거기서 생산되는 샤르도네 품종으로 만드는, 신맛이 나는 백포도의 총칭.
ο 샤르도네 : 백포도주에 쓰이는 부르고뉴의 와인 품종 중 하나. 재배하기 쉽고 자기 색깔이 강하지 않아 양조자의 의도를 반영하기 좋은 품종으로 전 세계에서 즐긴다.
ο 아랑 유드로 노에라 : 부르고뉴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생산자. 같은 특급 밭을 소유하고 있어서 르로와와 자주 비교된다. 유럽에 개인 고객이 많아 생산량의 25%밖에 수출하지 못하는 인기 도멘.
ο 마리아주 : 프랑스어로 ‘결혼’ 의미. 이 경우 요리와 와인을 조화를 뜻한다. 서로의 맛을 이끌어 내주는 관계가 바람직하다.
ο 디저트 와인 : 극히 단맛의 디저트용 와인. 귀부 균이 붙은 포도로 양조한 귀부와인. 빙결한 포도를 압착&양조한 아이스 와인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ο 포트와인 : 알코올 도수가 높은 브랜디를 섞어 발효를 중지시킨 주정 강화 와인. 포르투갈이 발상지로 레드는 디저트 와인, 화이트는 식전주로 쓰는 경우가 많다.
ο 코디네이터 : 본 작품에서는 와인을 요리에 맞춰 코디네이트 하는 사람. 소뮬리에나 어드바이저의 다른 호칭.
ο 로버트 파커 Jr. :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파커 포인트(PP)라 부르는 100점 만점 채점법으로 와인 평가를 하며, 와인 애호가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1946년 미국 출생.
ο 론 : 프랑스 남동부 론 강 하류의 광범위한 와인 산지. 보르도에 이어 프랑스 제 2의 AC 와인의 산지이기도 하다. 토양과 기후, 품종의 차이에 따라 북부와 남부로 나뉘며, 생산되는 와인도 다채롭다.
ο 시라 : 흑포도주라고도 불리는 품종. 프랑스의 코트 드 론, 호주 등에서 많이 재배한다. 흑후추 같은 스파이시함과 파워 넘치는 과실 맛을 가진 와인이 된다.
ο 기갈 사(社) : 론에 30ha 포도밭을 갖고 있는 유명 와인 메이커. 연간 생산량 600만병을 자랑하는 한편, 마니아가 탐내는 희소 와인도 생산한다.
ο 하우스 와인 : 레스토랑 등에서 요리에 맞춰 독자적으로 선별한 와인. 독특한 성질이 적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을 많이 고른다.
ο 프리미에 크뤼 : ‘최상의, 제1위 포도밭’이라는 뜻. 부르고뉴 지방에서는 그랑 크뤼 다음의 포도밭을 가리킨다.
ο 미네랄 느낌 : 와인의 맛에 대한 표현 중 하나. 철분, 미네랄 같은 단맛을 죄는 듯한 미각.
ο 석회질 토양 : 석회암으로 구성되는 점토질이 적은 토양. 석회암은 고대에 해저 생물의 유해가 퇴적돼 생긴 생물로 다공질에 보수성이 뛰어난 한편 수분이 포화되면 높은 침투성으로 배수를 좋게 한다.
ο 소뮬리에 나이프 : 와인의 마개를 따는 전용 도구. 캡실을 자르는 브레이드, 코르크 등을 파고드는 스크루, 그것을 지레의 원리로 뽑아내기 위한 홀더로 구성돼 있다.
ο 소뮬리에 배지 : 사단법인 일본 소뮬리에 협회(JSA)에서 소뮬리에 자격을 인정받은 자에게 나눠주는 배지.
ο 어드바이저 자격 : 와인의 수입․판매업에 종사하는 사람을 위한 자격. 소뮬리에와는 달리 와인을 다는 등의 접객 서비스 같은 실기 시험이 없다. 유통과 조리 등의 현장에서 3년 이상의 경험이 필요하다.
ο 부르고뉴 루쥬 : 부르고뉴 지방에서 딴 포도로 만든 적포도주. 마을 단위 급 다음에 해당하는 등급으로, 포도밭에 구애되지 않는 만큼 생산자의 개성을 드러내기 쉽다.
ο 도멘 : 영지, 소유자를 뜻하는 프랑스어. 주로 부르고뉴 지방에서 포도밭의 재배와 와인 제조를 하는 양조장을 말한다.
ο 테루아르 : 와인의 맛에 영향을 미치는 토양, 지형, 기후 등. 포도밭이 놓인 환경과 그 토지의 특성을 총칭해 테루아르라고 한다.
ο 마르사네 : 부르고뉴 지방 코트 드 뉘의 북단에 있는 마을. 87년부터 마을 단위급 와인을 만들게 됐다. 레드․ 화이트․ 로제 와인의 등급이 있다.
ο 캘리피노 : 캘리포니아 산 피노 누아종으로 만든 와인. 줄여서 캘리피노.
ο 아로마와 부케 : 시음 용어. 둘 다 향을 말하지만, 아로마는 포도 자체가 가진 향과 발효단계에서 생긴 향. 부케는 포도가 와인이 된 뒤 통이나 병 속에서 생긴 숙성향을 말한다.
ο 네고시앙 : 주류상 ․ 중매인. 보르도에서는 병입, 혹은 통에 담긴 와인을 사들여 시장에 도매로 팔거나 그것들을 블렌딩해서 판매하는 업자. 부르고뉴의 경우 포도를 사들여 술을 만든다.
ο 에티켓 : 와인의 라벨.
ο 보르도 와인 :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와인은 힘차고 농후하며 장기숙성형이 많다.
ο 카베르네 소비뇽 : 보르도 지방, 특히 강 왼쪽을 대표하는 포도 품종. 포도알이 작고, 도톰한 껍질과 커다란 씨가 특징. 타닌 성분이 풍부해서 떫은맛이 나는 장기숙성형 적포도주가 된다.
ο 크렘 드 카시스 : 카시스(블랙 커런트)를 이용한 커(kir). 이것에 백포도주를 섞은 ‘커’, 스파클링 와인을 섞은 ‘커 포얄’ 같은 식전주에 적합한 칵테일이 적합하다.
ο 마고 : 보르도 지방의 메독 지구 남단에 있는 아펠라시옹(마을). 메독의 와인 마을로서는 최대 재배면적을 자랑하며, 등급을 인정받은 샤토 수도 최다. 1급인 ‘샤토 마고’를 대표로, 여성적이라고 표현되는 우미한 맛의 와인이 생산된다.
ο 데일리 와인 : 일상 소비용의 가격이 적당한 와인.
ο 오크통 : 와인이 발효와 숙성을 위해 사용한다. 오크는 목재 중에서도 특히 유연성이 있고, 물을 통과시키지 않아서 예로부터 많이 이용돼 왔다.
ο 키안티 클라시코 : 새로운 통일수록 와인에 독특한 풍미를 준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를 대표하는 신맛 나는 적포도주. ‘키안티’는 국가 지정 와인 원산지명이고, ‘클라시코’는 전통적인 생산지를 의미한다.
ο 피노 누아(피노 네로) : 산지오베제 종을 중심으로 만든다. 부르고뉴 지방을 대표하는 포도 품종. 타 품종과 블렌딩하지 않고 단일 품종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섬세하고 화려한 적포도주가 나온다.
ο 파니에 : 와인을 뉘어서 넣는 등(은제품도 있지만) 바구니. 침전물이 많은 와인을 누인 상태에서 서빙하기 위한 것. 엄지손가락으로 와인병을 누르면서 기울여 따르는 것에는 의외로 훈련이 필요하다.
ο 부르고뉴 : 프랑스 남서부의 와인 산지. 욘, 코트 드 뉘, 코트 드 본, 코트 샬로네즈, 마코네, 보졸레의 6지구로 구성된다. 병의 모양은 여성적인 ‘민틋한 어깨’가 일반적.
ο 본 로마네 : 부르고뉴 지방 코트 드 뉘 지구의 아펠라시옹(마을). 풍격과 깊이가 있는 화려한 향을 가진 와인을 생산한다. ‘로마네 콩티’를 필두로 초일류 특급 밭이 8개나 있다.
ο 주브레 샹베르탕 : 부르고뉴 지방 코트 드 뉘 지구의 아펠라시옹(마을). 와인의 맛은 힘차고, 오래가며, 응축도가 높고 농밀하다. 간판인 특급 ‘샹베르탕’은 ‘왕자의 와인’이라 불린다.
출처 : wooj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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