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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Best Newage Album 中 에서...
    나의 음악실 2007. 7. 23. 09:26


     

      01. Reflections in Summer Pond - Paul Winter

      Living Music에서 활동 중인 Paul Winter의 Sun Singer라는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이 앨범에는 Paul Winter 외에도, 건반 연주자인 Paul Halley와
      그리고 퍼커션을 담당하는 Glen Velez가 참여했습니다.
      Paul Winter는 관악기 연주자 (특히, 소프라노 색소폰)로써,
      Paul winter Consort라는 밴드를 이끌고 있는 데, Sun Singer는
      거의 개인 앨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2. To the children - Denean

      이 곡은 "The Weaving"이라는 앨범에 수록된 연주곡입니다. 어딘지 모르게
      슬픔과 서정이 묻어 있는 이곡은 참 동양적이라고 생각되어지는 군요..
      서정적인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곡을 놓치지 마십시오..

      03. Alfonsina Y El Mar - Ocarina

      이 곡은 오카리나 4집 "프로방스에서 온 편지 - Love Letters Form Provence"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오카리나"라는 그룹은 원래, 첼로 연주가인
      장 필립 오딘(Jean Philip Audin)과 오카리나와 팬플룻 연주가인
      디에고 모데나(Dieogo Modena)로 이루어진 2인조 연주 밴드입니다.
      1집 Song for Ocarina로 화려하게 데뷔한 이들은 꾸준하게 자신의
      솔로 앨범등과 Ocarina라는 그룹으로 활동해왔었는 데,
      이번 4집에서는 첼로 연주자가 장 필립 오딘이 아닌 다른 사람과 작업했더군요..
      이 곡을 한국말로 번역하면 "사랑이라는 여인의 바다"라고 합니다.
      실연을 한 여인이 자살을 한 사연을 담고 있는 곡입니다.
      오카리나와 첼로가 서로 교차되면서 밀려오는 서글픔...

      04. Traveling - Blonker

      "Tree of Life"라는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블론커의 개인 연주 앨범입니다.
      이 곡이 이전에 라디오 프로그램인 "신해철의 음악도시"에 삽입되면서
      국내에 인기를 끌었다고 하더군요.. 전자 기타음악인데....
      흥겹게 들을만한 오묘한 분위기의 음악입니다.

      05. The Lovers - The Enid

      클래식한 분위기에 떠오르는 태양과 같이 한꺼번에 솟아오르는 듯한 장중한 느낌의 곡...

      아트락계열의 음악가인 The Enid의 In The Region of The Summer Stars라는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06. Hotel Luna - Suzanne Ciani

      전자음악가 중에 여성뮤지션은 드물지만 뛰어난 음악성을 지닌 수잔 시아니 입니다.
      그녀는 신디사이저 연주가입니다. 그녀의 음악 전반에 느껴지는 "바다" 와 "사랑"의
      이미지... 서정적이며 아름다운 멜로디의 연주가로써 국내에도 잘 알려진 여성뮤지션
      입니다.
      이 곡은 Hotel Luna라는 앨범에 수록된 동명의 곡 Hotel Luna입니다.
      상쾌하고 경쾌한 그녀의 리듬을 듣고 있으면, 마음은 언제나 바닷가를 거니는 듯합니다.
      전자음을 통해서 그려내는 바닷가의 풍경들..

      07. 젊은 날의 기억 - 이영훈

      20대 후반이나 중반 이후부터는 아마 "이영훈"이라는 사람의 이름이
      그리 낯설지만은 않을 겁니다.
      이 사람은 "이문세"의 초창기 음악을 모두 작사 작곡했던 음악가입니다.
      그가, 1991년에 이문세와 결별을 하고, 구 소련의 "볼쇼이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소품집을 차례로 3개 발표했습니다.
      그의 소품집 중에서도 첫번째 앨범에 수록된 곡이 "젊은 날의 기억"입니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이에 간간히 끼어들어가는 피아노 멜로디..

      08. The Waiting - Hoppe, Tilman, Wheater

      "유미주의"를 추구하는 듯한 음악가 Michael Hoppe의 최신 앨범 "Alfterglow"에
      수록된 곡입니다.
      이 앨범은 Hearts of space에서 발표했는 데, The Poet이란 앨범에서도
      함께 작업했던 챌로 연주가 마틴 틸만(Martin Tilman)과 기괴한(?) 플룻 연주로
      알려진 Tim Wheater가 함께 참여한 앨범입니다.
      음향으로 첨가된 빗소리가 들려오고, 뒤이어 들려오는 묵직한 마틴 틸만의
      첼로 소리는 아마 빗속에서 누군가를 한없이 기다리는 듯한 감흥을 줍니다.

      09. Petite Fleur - Deuter

      명상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Deuter라는 이름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곡은 Deuter의 대표적인 앨범 "Land of Enchantment"에 수록된 곡입니다.
      그의 음악은 다분히 동양적인 정서가 묻어 있습니다.
      한 폭의 동양화가 그려져 있는 그의 앨범 자킷만을 봐도.. 그가 어떤 음악을
      추구하고 있는 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 곡은 8번째 수록곡으로써, "작은 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들꽃처럼... 들려오는 실로폰의 맑은 소리...


      10. Historia Duna Gota Daigua - Gothic

      장장 10분이나 하는 대곡입니다.

      11. Through the Blue - Roger Eno
      Roger Eno의 Voices(1985년)라는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로저 이노의 음악적인 특징은 '느린 템포"에 있습니다.
      몽롱한 전자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들어보세요..
      마치 바닷속을 유영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곡입니다.

      12. Theme From Love Affair - Piano Solo

      이 곡은 너무나 유명해서..
      몇 년전.. 어느 CF에서 한석규와 황수정이 정동진에서 차를 마시는 장면에서
      흘러나왔던 피아노 곡이 바로 이 곡입니다.
    출처 : 늘지키고있어도비껴갈인연
    글쓴이 : 장回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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