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FR/ODE D`AYDIE 06 R/MADIRAN

2011.03.11 시음

Madiran(프랑스 남서부지역의 피레네Pyrenee 의 Madiran 마을  알랭 브뤼몽Alain Brumont이 일구어 낸 혼이 담긴 곳)

Tannat 100%

 

약간 여린 선홍빛이다. 체리, 산딸기, 꽃향기로 이어지는 달콤한 아로마가 기분이 좋다. 굉장히 신선한 향과 무게감 있을 피니쉬를 기대하게 한다. 맛은 굉장히 여릴듯하다.

체리와 앵두의 맛을 그대로 느끼며 얇은 바디감으로 산도가 둥글게 맴돌며 타닌이 느낌을 준다. 선버섯향? 도 나면서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검붉은 작은 열매인데 (앵두같은) 먹으면 입안이 까맣게 변하고 씁쓸한 맛이 나는 열매. 맛이었다.

나무껍질,가죽,오크가 강하다. 강한 타닌.

향은 좋았지만 맛에서 아쉬움이 남았던.

다음날 약간 차게해서 남은 와인을 마셨는데 조금더 과실리 했고 좀 더 나은 느낌이었다. 디켄팅이 필요하며 약간은 차게 마시는게 더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었고 보관이 잘못되었거나 숙성이 덜 된 느낌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다.

 

와인샵 20유로

 

출처 : 그와인

글쓴이 : 주내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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