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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콩팥 - 크레아티닌(creatinine) 혈액검사 필수

와플향기 2009. 10. 16. 16:29

크레아티닌은 체내근육이  대사되어 생기는 대사산물이다.

 

근육은 일정한 양이 대사되고 또 그만큼 새로 생긴다.

근육은 근육단백으로 이루어 졌고 그 단백이 대사되면서 크레아 티닌이 생긴다.

이 크레아티닌이 콩팥기능을 알려준다. 크레아티닌은 음식이나 약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고, 순수하게 체내 근육에서만 만들어지므로 양이 일정하다.

 

그만큼 안정적인 물질이다.

크레아티닌은 콩팥을 통해 100% 배설된다.

많은 대사산물이 콩팥을  통해 배설되나 크레아티닌처럼  사구체 여과를 통하여 전량 배설되는 물질은 거의없다.

 

콩팥 기능이 나빠져 사구체 여과율이 떨어지면 크레아티닌은 소변으로 배설되지 못하므로 혈액내에 쌓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콩팥기능이 나쁠수록 혈중 크레아티닌은 상승한다.

 

참고로 크레아티닌 정상치는 1.3mg% 이하이고 2.0mg%가 넘으면 중증(3기)이라고 할 수 있다.

6mg%가 넘으면 피를 거르는 투석을 고려해야한다.

 

콩팥기능이 나쁘다고 곧바로 크레아티닌이 오르지는 않는다. 사구체 여과율이 50%이하로 떨어져도 크레아티닌은 정상이다.

 

콩팥은 여유기능이  많기에 여유기능을 다 쓴 후에 크레아티닌이 상승한다.

그러므로 크레아티닌 수치가 높다면 여유기능이 없을 정도로 콩팥이 나빠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크레아티닌 수치가 높다면 정기적으로 체크를 받고 , 특히 당뇨,고혈압,혈뇨,단백뇨가 있다면 더욱 세밀히 검사와 관리가 필요하다.

 

 

출처 : LK동물병원
글쓴이 : LKpet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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