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신의 물방울 포이약 와인 가난한자의 무통 Chateau Lynch B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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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또 랭슈 바쥬 2002 Chateau Lynch Bages 2002
그랑 크뤼 5등급이면서 2등급에 버금간다는 세간의 찬사를 받고 있는 샤또 린치 바쥐입니다. 신의 물방울에도 나왔고 최근에는
별로 라는 소문도 있지만... 일명! 가난한 자의 무통 이라는 린치바쥐를 2시간 이상 병 브리딩 후 마실수 있었습니다.
스파이시와 후추향에 좀 특이한 향이 나는데?? 알수 없었고, 산도도 있고 탄닌도 적당하여 부드러우며 여운이 길게 이어지는
밸런스가 아주 좋은 와인이었습니다.
☞ 와인이름 : 샤또 린치 바쥬 2002 Chateau Lynch Bages 2002
☞ 생산회사 : 샤또 린쥐 바쥐(Chateau Lynch Bages)
☞ 포도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C/S)73%, 멜롯(Merlot)15%,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10%, 쁘띠 베르도(Petit Verdot)2%
☞ 국가/지역 : 프랑스(France)/ 보르도(Bordeaux) / 뽀이약(Pauillac)
☞ 빈티지 : 2002
☞ 알코올 : 13 %
☞ 등급 : Appellation 5eme Cru Classe, Pauillac AOC (그랑크뤼5등급) [WS 91] [RP 88]
☞ 수입사 : 까브드뱅
☞ 구입처/가격 : 소비자가 17만원, 약 10만원대
☞ 시음일 : 2007.6.19 시내 4차 모임 베티인파리(오렌지,이쁜여왕,투핸즈,가현아빠,살사배우,백곰,예랑,라임공주)
☞ 함께한 음식 : 햄버거스테이크,샐러드,새우튀김,야끼우동 등
★ 색상(Color) : 어두운 레드 칼러
★ 향(Aroma)/부케(Bouquet) : 스파이시,민트, 베리, 커런트의 농축된 향
★ 점도(Viscosity) : 1.Slight Sparkle(약발포성) 2.Watery(묽음) 3.Normal(보통) 4.Heavy(진한) 5.Oily(유질)
★ 산도(Acidity) : 1. Tart(시큼한) 2.Marked(꽤 나는) 3.Refreshing(상쾌한) 4.산도느껴짐 5.부족함 6.Flat(없음) 7.산화됨
★ 당도(Sweetness) : 1.Bone-dry(매우드라이) 2.Dry 3.Off-dry 4.Medium-dry 5.Medium-sweet 6.Sweet 7.Very-sweet
★ 탄닌(Tannin) : 1.거친 2.Astringent(떫은) 3.텁텁한 4.강한 5.보통 6.약한 7.부드러운 8.매끈한 9.섬세한 10.건조한
★ 밀도(Body) : 1.Very light(가볍고엷은) 2.Light 3.Medium-light 4.Medium 5.Medium-full 6.Full(진한) 7.heavy(아주진한)
★ 뒷맛(Length) : 1.짧은(3초이내) 2.보통 3.괜찮은 4.오래가는 5.아주오래가는(20초이상)
★ 균형(Balance) : 1.Unbalanced(불균형) 2.그런대로 3.괜찮은 4.Good(좋은) 5.Very well balanced(훌륭한) 6.Perfect(완벽한)
★ 느낌 : 강렬한 심홍색을 띠며, 흙, 가죽, 블랙커런트 등 아주 묵직한 향을 가지고 있다. 향기 그윽한 부케와 깨끗한 맛에 매력적이고
우아한 자태의 품위를 가진 힘있는 맛을 입안 가득히 느낄 수 있다.
깊고 어두운 루비 컬러를 띠며, 민트, 베리, 커런트의 농축된 향이 느껴진다. 풀바디하며, 부드러운 탄닌과 맛좋게
잘익은 과일맛과 함께 강하게 지속되는 끝 맛이 매우 좋은 와인이다.
보르도 메독의 1855 등급제 그랑 크뤼는 오직 5개로 나뉜다. 그 중 하나에 속하는 샤또 랭슈 바쥬( 1749년부터 1824년까지 아일랜드에서 온 보르도 대형 상인 존 랭슈(John Lynch)를 필두로 한 랭쥬 가문이 소유하고 있었다. 이 가문의 슈발리에 미셸 랭슈(Michel Lynch)는 신에게 선물 받은 신성한 땅에서 훌륭한 와인을 생산해내며 이곳의 포도원에 최고의 평판을 안겨준다.
그뒤 1937년 장 샤를르 까즈(Jean-Charles Cazes)가 이 도멘을 맡을 때까지 70년 동안 까이루 가문에서 관리된다. 메독에서 높은 찬사를 받던 그는 포도원과 와인에서 얻은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35년간 이곳에 그의 노력을 쏟아 부었다. 그후 1972년 그가 사망한 뒤, 아들 앙드레 까즈(Andre Cazes)와 손자 장 미셸 까즈가 사또를 물려받는다.
뽀이악의 문턱에서 지롱드 강의 하구를 압도하는 90헥타르의 랭슈 바쥬 포도원은 이 마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위 산등성이 중 하나인 바쥬 평원에 뻗어있다. 포도나무의 평균 수령은 30~35년이며, 전통적인 방법으로 재배가 이루어진다. 헥타르당 9,000그루를 심는 등 경작 밀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랭슈 바쥬의 와인들은 까베르네 소비뇽으로 주로 만드는데 탄닌이 풍부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부케와 향취가 더 온화해진다. 얼마 전부터는 화이트 와인도 생산 중이다. 와인의 세계는 오래전부터 미술의 세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다고 생각해, 1989년부터 매년 위대한 현대 미술가들이 랭슈 바쥬를 위해 작품을 완성하고 있다.
(<프랑스 와인-보르도와인아카데미 시리즈 2>, 최훈) www.lynchbages.com